달러-원은 통합 단계에 따라 움직이며 1,361.20원에 마감했다.


# 한국 원화, 밤사이 거래에서 안정세 유지; 달러당 1,361.20원으로 마감
(뉴욕 – 연합뉴스) 진정호 기자 – 한국 원화가 밤사이 거래에서 미 달러에 대해 큰 움직임 없이 거래되었으며, 1,360원대 저점에서 마감하였다.
26일 한국 표준시(KST) 기준으로 오전 2시에 USD/KRW 환율은 1,361.20원으로, 저녁세션 서울 마감가보다 1.00원 상승하였다. 정규 온쇼 거래 세션(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의 1,362.40원 종료 가격과 비교했을 때, 환율은 1.20원 하락하였다.
# 시장을 움직이는 촉매 부족
중요한 시장 진행 소식의 부재는 거래를 위축시켰다.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이 미 상원 앞에서 반기 통화정책 증언을 했지만, 그의 발언은 일반적으로 주목할 만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이번 주 초 하원 증언 시 전한 통화정책 입장을 대체로 반복하였다.
파월은 무역 관세의 경제적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움을 지적하며, 연방준비제도가 "기다리고 관찰할 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파월의 이틀간의 증언을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하였으며, 올해 후반에 있을 잠재적 금리 인하 전망에 부합하였다. 코페이의 수석 시장 전략가 카를 샤모사는 "파월의 증언은 연준이 이 가을 금리 인하를 위한 기초를 다지고 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언급하였다.
#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위험 감정에 그림자 드리우다
시장 불확실성을 더하는 요소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긴장이 재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였다. NATO 정상회의 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연설하면서 트럼프는 "양측과 대화했으며 그들은 피곤하다. 그러나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언젠가 그럴 수 있으며, 곧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하였다.
# 광범위한 통화 시장 움직임
오전 2시 50분경, USD/JPY 환율은 145.391엔에, EUR/USD 쌍은 1.16410달러에 거래되었다. 해외 USD/CNY 환율은 7.1728위안으로 보고되었다.
KRW/JPY 교차 환율은 전일보다 0.13% 하락하여 937.13원이었으며, KRW/CNY 환율은 0.06% 상승하여 189.93원이 되었다.
# 장내 변동성 및 거래량
거래 세션 동안, USD/KRW 환율은 1,367.00원에서 1,355.10원 사이에서 변동하여 11.90원의 변동폭을 기록하였다. 서울 외환 중개 및 한국 머니 중개를 통합한 총 현물 외환 거래량은 온쇼 및 밤사이 거래 세션 동안 185억 5천만 달러에 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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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