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이후 시대, 가장 수익성 높은 자산은 '호주 채권'" – 뱅크 오브 아메리카


# 뱅크 오브 아메리카, '달러 시대 이후'의 주요 수혜자로 호주 채권을 지목하다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세계적으로 탈달러화의 모멘텀이 가속화됨에 따라,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호주 정부 채권을 부상하는 '달러 시대 이후'의 주요 수혜자로 강조했습니다.
금융 뉴스 매체인 크립토폴리탄의 보도에 따르면,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최근 호주 채권 시장이 글로벌 자본 흐름의 주요 목적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이러한 발전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공격적인 무역 정책 및 경제적 민족주의로 인해 미국 금융 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신뢰가 약화되고 있음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이미 명백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4월, 트럼프의 대규모 관세 인상 발표는 월가의 주식, 미국 재무 증권 및 미국 달러 전반에 걸쳐 매도세를 촉발했습니다. 2025년까지 미국 달러 인덱스(DXY)는 9% 하락하여 10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6월 글로벌 펀드 매니저 설문 조사에서는 주목할 만한 감정이 드러났습니다: 응답자의 86%가 향후 12개월 이내에 달러 가치의 하락을 예측했으며, 이는 신뢰도의 기록적인 저조를 의미합니다. 이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대안을 찾도록 유도하였고, 자원이 풍부하고 정치적으로 안정된 호주와 같은 시장이 미국에서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매력적인 옵션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10년 만기 호주 정부 채권의 수익률은 4.24%로, 미국 동급 채권의 4.43%와 밀접하게 추적 중입니다. 그러나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이 격차가 확대되어 호주 채권의 경쟁력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2026년 말까지 호주 채권 수익률은 미국 동급 채권보다 75베이시스 포인트(0.75% 포인트)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은행 및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호주 달러로 표시된 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가 이 추세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호주 달러의 전 세계 외환 보유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글로벌 수요가 1% 포인트만 증가해도 호주의 순 정부 채권 공급량의 185%를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게다가, 호주의 대규모 연금 기금들은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채권에 대한 할당을 빠르게 늘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호주 정부 채권은 미국 자산에 대한 매력적인 대안입니다. 호주의 신용 등급은 더 높고, 인플레이션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으며, 규제 변화가 국내 채권 시장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고정 수익률이 6%에서 7% (실질 수익률 3%에서 4%)에 이르는 호주 정부 채권은 점점 더 강력한 투자 옵션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 발전하는 금융 환경에서 '달러 시대 이후'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으며, 호주는 글로벌 자본 유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