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팸

[시장 개장 업데이트] 개인 매수에 의해 KOSPI 3,100 수준에서 지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는 '매도'

M
코인팸
2025.06.25 추천 0 조회수 185 댓글 0

# KOSPI가 외국인 및 기관의 매도 속에서도 개인 투자자에 의해 상승세로 거래 시작

KOSPI는 개인 투자자들이 4,400억 원 이상을 구매하여 지수를 지지함에 따라 초기 거래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으로 상승 폭은 제한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49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SP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8포인트, 0.14% 상승한 3,108.12로 집계됐다. 지수는 한때 3,127.79까지 올라갔으나, 한국이 MSCI 선진국 시장 감시 국가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차익 실현 심리로 상승세가 둔화됐다.

주요 거래소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4.48조 원의 순매수를 하며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5조 원, 2.71조 원의 순매도세를 보였다.

# 시가총액 상위 주식의 혼조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성과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3.36% 상승하여 59,950원에 거래되었고, SK 하이닉스는 3.05% 올라 287,000원에 거래되며 반도체 주식의 랠리를 이끌었다. 자동차 부문 주식도 상승세를 보였으며, 현대차는 3.40% 상승하고 기아차는 4.13% 상승했다.

반면 일부 대형주는 약세를 보였다—삼성바이올로직스는 0.70% 하락했고, LG 에너지 솔루션은 1.16% 하락했으며, 네이버는 더 큰 하락폭인 3.01%를 기록했다.

# 미국 시장, 지정학적 위험 완화 속에 반등

지난밤 월스트리트는 지정학적 위험 완화로 인해 전 종목이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 합의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란 제재 해제 발표가 랠리를 촉진했다.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모두 1%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마이크론의 실적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8% 급등했다.

키움증권의 한지영 애널리스트는 “MSCI 문제는 단기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지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 미국 반도체 주식의 랠리, 그리고 연준의 긴축 속도 완화 의도가 국내 시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KOSDAQ 지수, 개인 투자자 지원에도 하락

한편, KOSDAQ 지수는 같은 시점에 0.85포인트, 0.11% 하락한 800.08을 기록했다. 세션 초에 802.92까지 상승했으나, 지수는 하락 반전하여 800선은 유지했다.

2차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997억 원의 순매수를 계속 유지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782억 원, 97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매도했다.

KOSDAQ 시가총액 상위 주식 중에서는 알테오젠이 2.18%, 휴젤이 2.04%, 리가셈 바이오가 2.23%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레인보우 로보틱스는 4.44%, 펩톤은 1.71%, 콜론 티슈진은 1.89% 하락했다.

# 한국 원화, FX 변동성 축소 속 강세 출발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화는 미달러당 1,361.0에서 거래를 시작하며 전 거래일 대비 0.8원 상승했다. 분석가들은 MSCI 관련 개발과 중동 지역 긴장 완화가 통화 변동성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2522

댓글 0

코인뉴스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