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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마감]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로 KOSPI 3070 수준으로 후퇴… KOSDAQ도 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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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추천 0 조회수 193 댓글 0

# 한국 주식 시장, 외국인 및 기관 매도 속 이익 실현으로 하락 마감

한국 주식 시장은 26일 KOSPI 및 KOSDAQ 지수가 초기 상승세를 반전시키며 하락 마감했다. 이번 하락은 최근 급등에 따른 이익 실현과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대량 매도에 기인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SPI 지수는 28.69포인트, 즉 0.92% 하락하여 3,079.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중 한때 3,108.34로 상승했으나, 거래가 진행됨에 따라 매도 압력이 심해졌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5,806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2,637억 원을 매도했다. 반면 소액 투자자들은 8,335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에 대한 일부 지지를 제공했다.

KOSDAQ 지수도 하락하여 10.26포인트, 즉 1.29% 하락한 787.95로 마감했다. 소액 투자자들은 2,367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는 각각 1,683억 원과 562억 원에 달해 이를 상쇄했다.

# 업종별 성과: 통신 및 유틸리티가 성과 우수, 자동차 및 금융은 부진

업종별로는 통신 장비와 유틸리티가 각각 3% 이상 상승하며 성과가 우수했다. 반면 자동차, 증권, 화장품, 은행 등의 업종은 2% 이상의 하락을 보였다.

KOSPI의 주요 시가총액 리더들 중 대부분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카카오는 9.08% 급락했고, 네이버는 7.94% 하락했다. 현대차는 3.46% 하락했으며, 삼성전자는 1.79% 내렸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7%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2.45% 오르며, KB금융그룹은 0.37% 상승했다.

KOSDAQ에서도 주요 시가총액 주식들이 유사한 압력을 받았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4.22% 하락했고, 코오롱티슈진은 4.10% 내렸으며, HLB는 3.52% 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마리서치가 3.95% 상승했고, 레겐셈바이오는 1.74% 올랐다.

# 애널리스트 코멘트 및 다가오는 위험

KB증권의 김지원 애널리스트는 “최근 랠리는 이익 실현에 대한 강한 욕구를 불러일으켜 시장의 조정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장중 한때 2% 가까이 하락했으나, 소액 투자자들의 매수 관심이 일부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또한 다가오는 위험으로 내일 밤 발표 예정인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협상 마감일을 강조하며, 시장이 이러한 변수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 환율 시장: 원화, 달러 대비 강세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며, USD/KRW 환율은 1,356.9원으로 이전 거래 세션보다 5.5원 하락 마감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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