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주식 시장 전망] FOMC 금리 동결은 확정적으로 여겨지나… 파울의 기자 회견이 불확실성을 안고 있음


# 한국 KOSPI, 관세 희망과 미국 기술 실적 속에서 2550선 방어
서울—KOSPI는 지난주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과 미국 대형 기술 기업들의 강력한 실적 덕분에 2550선을 방어하며 마감했다. 이번 주 한국의 시장 심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의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4일 기준으로 한국거래소는 KOSPI가 지난주 2559.79로 마감했으며, 이전 주의 2546.30에서 13.49포인트(0.53%) 상승했다고 전했다.
# 관세 정책 우려 완화
대신증권의 연구 분석가인 이경민은 시장 상황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들었다고 언급했다. "관세에 따른 경제 둔화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고 그는 강조하며, 한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계절 조정 연율 기준으로 -0.3% 축소된 것을 언급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41.3%의 수입 급증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 분석가는 4월 미국 ISM 제조업 지수가 48.7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지적했다. 수축 영역에 남아있지만, 이 지수는 신규 주문의 증가를 반영했다. "이는 경제 둔화가 불가피하지만, 관세 관련 경제 충격은 우려했던 것보다 덜 심각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그는 말했다.
# 시장, FOMC 및 무역 업데이트 대기
앞으로 이 경민은 한국 주식 시장이 무역 협상, 경제 지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5월 8일 한국 현지 시간으로 예정된 월요일의 FOMC 회의는 금리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본질적으로 이미 반영된 것이다"라고 이 씨는 말했다. 그러나 그는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 회견과 통화 정책에 대한 향후 지침이 시장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도 트럼프의 정책이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의 평가에 주목할 것"이라고 이 씨는 덧붙이며, 연준이 스트레스가 있는 시장에 개입할 준비가 있다는 추가 신호는 완화를 제공할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 기대치의 급등이나 파월 의장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긴장 고조는 주식 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 지정학적 및 무역 긴장 지속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의 예측 불가능성과 고조되는 미-중 무역 긴장이 여전히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양측이 높은 관세를 부과하여 무역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고, 현재 무역 협상 결과에 대해 서로 비난하는 게임을 하고 있어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이 씨는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신중하게 낙관적이며 불확실성의 정점은 지나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양측의 수위 높은 발언과 보복 조치의 강도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변동성을 줄이고 시장 심리를 개선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 이번 주 주요 경제 사건
5월 5일: 미국 4월 ISM 비제조업 지수
5월 6일: 중국 4월 차이신 서비스 PMI
5월 7일: 유럽 3월 소매 판매
5월 8일: 미국 5월 FOMC 금리 결정; 1분기 비농업 생산성
5월 9일: 중국 4월 수출 및 수입 데이터; 일본 3월 근로자 현금 수입
시장 참가자들은 이러한 데이터 포인트와 이벤트에 주목하며 글로벌 경제와 금융 시장의 방향성을 평가할 것이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8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