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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테슬라가 괴롭힘을 당하면 대가를 치를 것" 경고; 테슬라 주가 7.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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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추천 0 조회수 1 댓글 0

# 테슬라 주가, 백악관 행사 후 급등

(워싱턴, EPA = 연합뉴스 - 재배포 및 DB 금지)

테슬라가 전기차 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백악관 행사 이후 주가가 7% 이상 급등했다.

# 월스트리트, 1분기 판매 전망 하향 조정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 임미나 기자 — 테슬라의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회사를 겨냥한 보이콧과 공격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이후 7% 이상 급등했다.

현지시간 1월 12일, 테슬라 주가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248.09로 마감했으며, 전날보다 7.59% 상승했다. 거래일 중 주가는 $251.84까지 올라가면서 한때 9.22%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번 주가 상승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룻 소셜에서 테슬라 차량을 구매할 계획을 발표한 이후 이어진 것으로, 전날 주가가 이미 3.79% 상승하면서 상승세가 계속됐다.

테슬라의 주가 급등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성장 둔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감소 속에서 나스닥이 1.2% 상승한 배경과 맞물려 일어났다. 전날 백악관에서 열린 '테슬라 구하기' 행사도 이 효과를 크게 증폭시켰다.

# 백악관 행사, 주가 급등 촉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다섯 대의 테슬라 차량을 전시하고 그 중 하나를 구매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모델 S 세단을 아름답고 뛰어난 차라고 칭찬했다.

또한 기자가 테슬라를 공격하는 이들을 '국내 테러리스트'로 분류해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긍정적으로 답변하며 그들이 훌륭한 미국 회사를 해치고 있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테슬라를 공격하는 이들에게 강력한 경고를 내리며, "그들은 훌륭한 미국 회사를 해치고 있다. 분명히 하겠다: 당신이 테슬라를 해치려 하면 심각한 결과를 맞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재정 미디어 매체인 배런스는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의 백악관에서의 일종의 테슬라 광고 이후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 시장 반응 및 향후 전망

과거에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연방 기관 감축 및 대규모 해고를 주도했으며, 이는 보이콧과 테슬라 차량에 대한 반복적인 방화 사건을 초래했다. 이로 인해 테슬라 주가는 1월 10일 15.4% 급락해 $222.15로 마감했다.

주가는 지난해 12월 17일 $479.86에서 53.7% 하락하였으며, 올해 들어 45% 감소했다. 이후 주가는 선거 전 수준으로 반등했다.

이틀 간의 상승세가 투자자들의 심리를 부양할 수 있지만, 2월 2일 발표될 테슬라의 1분기 차량 판매 보고서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배런스는 전했다.

구겐하임은 테슬라의 1분기 인도 전망을 405,000대에서 358,000대로 수정하고 목표 주가를 $170으로 설정했다. UBS는 이전에 1분기 판매 추정치를 16% 하향 조정해 367,000대로 예측했다.

월스트리트의 1분기 평균 예측치는 약 420,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5% 증가한 수치로, 그 기간 동안 387,000대가 인도되었다.

배런스는 "판매량 감소는 테슬라의 성장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CFRA 분석가 개럿 넬슨은 "역사적으로 테슬라 주식의 변동성은 예외가 아니라 규범이었다. 중요한 것은 대규모 매각이 투자자들에게 수익성 있는 매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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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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