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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전문가 55% "2월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금리 인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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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1 추천 0 조회수 37 댓글 0

# 채권 전문가들, 2월 한국은행 회의에서 금리 인하 예상

서울—한국금융투자협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채권 시장 전문가의 55%가 한국은행이 오는 25일 열리는 2월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 결과는 2월 12일부터 17일 사이에 채권 보유 및 운영에 종사하는 100명의 전문가로부터 수집된 응답을 기반으로 하며, 21일 발표된 "2025년 3월 채권시장 지표"에서 보고되었다. 이는 지난달의 40% 응답률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5%의 응답자는 중앙은행이 현재의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협회는 "국내 경제 회복의 지연이 계속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이전 조사에 비해 증가했다"고 밝혔다.

3월 시장 금리 변동을 예상하는 응답자 수가 지난달에 비해 모두 증가했다.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응답자는 6%포인트 증가하여 16%에 이르렀고, 금리 하락을 예측하는 응답자는 7%포인트 증가하여 37%가 되었다.

이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와 글로벌 관세 우려로 인한 변동성 증가에 대한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대부분이 국내 수요 약세로 인해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7%가 다음 달 가격 하락을 예상해 이전 달 대비 11%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응답자는 6%포인트 증가하여 21%에 이르렀다.

환율에 관해서는, 21%의 응답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이전 달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협회는 "한국 원-미국 달러 환율이 높게 유지되고 있지만, 글로벌 관세 전쟁이 현실화될 것에 대한 우려로 인해 더 많은 응답자가 3월에 환율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종합 채권 시장 심리지수(BMSI)는 101.9로, 이전 달 대비 3.7포인트 하락했다. BMSI가 100을 초과하면 채권 가격 상승(금리 인하)이 예상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채권 시장의 긍정적인 심리를 나타낸다. 반면, BMSI가 100 미만인 경우 시장 심리가 약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협회는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응답자 수가 이전 조사에 비해 증가했지만, 미국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의해 발생한 변동성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 상승에 대한 기대가 강화되었고, 이는 지난달에 비해 3월 채권 시장 심리가 악화되었음을 나타낸다"고 결론지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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