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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달러'와 대형 기술 기업의 실적 압박: '주식 부담'이 미국 주식 시장에 위협으로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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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추천 0 조회수 14 댓글 0

# 강세 달러가 빅테크 기업의 실적 전망에 그림자를 드리우다

뉴욕 – 미국 달러의 지속적인 상승세는 애플과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수익을 창출하는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블룸버그 뉴스가 10월 8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측정하는 달러 지수는 10월 7일 기준으로 108에 이르렀으며, 이는 작년 8월 저점에서 7% 이상 상승한 수치이다.

달러 가치의 이러한 상승은 이미 2년간의 시장 상승으로 가치가 높아진 미국 주요 기술 기업들의 주가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강조했다.

“예상보다 강한 달러 상승은 기업의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외환 전략가인 하워드 두가 말했다.

실제로 골드만삭스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의 약 40%가 실적 발표 전화 회의에서 환율을 언급했다.

강한 달러는 미국 수출의 경쟁력을 감소시키고, 미국 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달러 가치를 낮춘다.

아마존은 6일 실적 보고서에서 “1분기 실적은 환율로 인해 예상보다 큰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강한 달러를 올해 실적에 대한 가장 큰 위험 요소로 지적했다. 아마존 주가는 다음 날 4% 급락했다.

로즈 어드바이저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패트릭 프루제티는 “관세 관련 문제가 사라진다고 해도 강한 달러는 여전히 대형 기술 기업의 운영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외환 시장 전문가들이 일반적으로 강한 달러가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달러가 2025년까지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데 폭넓은 합의가 있다”고 US Bancorp의 외환 세일즈 책임자인 파울라 커밍스가 말했다.

강한 달러가 실적에 방해가 되는 환경에서 대형 기술 주식의 높은 가치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가중시킨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매그니피센트 7'으로 불리는 주요 미국 기술 주식 그룹의 향후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은 약 30으로, 2022년 말 20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강한 달러 추세와 함께 관세 전쟁이 격화될 경우 대형 기술 주식에 대한 압박이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스트래티가스의 투자 전략 책임자인 라이언 그라빈스키는 “기업 실적적인 관점에서 가장 우려되는 사안은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와 중국의 보복 조치 가능성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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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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