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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로 미국 기업들이 흔들리다… “예상 최대 625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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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추천 0 조회수 50 댓글 0

# 미국 기업들이 트럼프의 관세 전쟁으로 최대 4,330억 달러의 부담을 직면

미국 기업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인해 최대 4,330억 달러(약 625조 원)의 비용을 부담할 수 있다는 새로운 예측이 나왔다.

무역파트너십 월드와이드(TPW)라는 컨설팅 회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실현될 경우 기업의 관세 부담이 작년 780억 달러(약 112조 원)에서 최대 4,330억 달러(약 625조 원)로 급증할 수 있다는 데이터를 분석했다.

# 국제비상경제권한법의 영향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하에 주요 무역 파트너국에 대한 관세가 부과될 경우, 미국 기업들은 상당한 부담을 견디게 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중국에 대한 부담은 430억 달러(약 62조 원), 캐나다에 대한 부담은 1,030억 달러(약 148조 원), 멕시코에 대한 부담은 1,260억 달러(약 181조 원), EU에 대한 부담은 1,490억 달러(약 21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는 110억 달러(약 15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주별 분석

주별로 영향을 세분화하면, 트럼프의 지지 기반인 텍사스에서는 관세 부담이 72억 달러(약 10조 원)에서 640억 달러(약 92조 원)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성향의 캘리포니아에서는 기업 부담이 170억 달러(약 24조 원)에서 460억 달러(약 66조 원)로 늘어날 수 있다.

TPW의 다니엘 앤서니 대표는 “기업들이 이러한 비용 증가를 흡수하기보다는 소비자에게 전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25% 종합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지만 한 달 동안 이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중국에 대한 관세로 인한 부담이 122억 5천만 달러(약 17조 원)에서 159억 달러(약 23조 원)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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