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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출범 한 달... 기업과 소비자의 경제 인식이 '정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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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4 추천 0 조회수 25 댓글 0

# 경제 심리에 대한 급격한 분열: CEO는 기업 세금 감면에 낙관적, 소비자는 인플레이션에 우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돌아온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미국의 경제 전망은 뚜렷한 분열을 보이고 있으며, 기업 리더들은 낙관적인 반면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

3월 23일(현지 시간), 워싱턴 포스트는 최근 소비자 심리 지수와 기업 설문 조사를 분석하여 일반 대중과 기업 리더들 간의 경제 전망에 대한 상반된 견해를 드러냈다.

미시간 대학교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심리지수는 올해 두 달 연속 하락하여 최종 2월 수치는 이전 달보다 7포인트 떨어진 64.7로 나타났다. 1년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이전 달 3.3%에서 4.3%로 급등하여 연방준비제도의 2% 목표를 크게 초과했다.

반면, 컨퍼런스 보드가 134명의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기업 리더들이 몇 달 전보다 경제 상황에 대해 훨씬 더 낙관적인 견해를 보고했다. 이러한 낙관론은 트럼프 행정부의 기업 세금 감면과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 때문으로 분석된다.

“차이가 분명하다”고 컨퍼런스 보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스테파니 지차르드가 말했다. “기업들은 규제 완화와 세금 감면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무디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크 잰디는 신중한 의견을 표명하며 “성장이 둔화되거나 불법 이민자의 추방 또는 관세 부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할 경우 현재의 비즈니스 신뢰가 유지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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