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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EU는 미국을 파괴하기 위해 형성되었다"... 유럽에서 적대적인 발언에 대한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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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추천 0 조회수 19 댓글 0

# 트럼프 행정부의 EU에 대한 적대감이 전략적 목표에 대한 논란을 촉발하다

# 뉴욕 타임스, 긴장된 대서양 관계 보도

미국과 유럽 간의 관계가 급속히 냉각됨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의 유럽연합에 대한 적대감의 정도와 최종 목표가 EU를 해체하는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번째 임기 동안 EU를 미국의 무역에 해를 끼치기 위해 설립된 “적”으로 묘사했다. 전날 열린 내각 회의에서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유럽연합은 미국을 괴롭히기 위해 형성되었다. 그것이 유럽연합의 목적이며, 그들은 이를 잘 해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유럽 자동차 및 기타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 대서양 동맹에 미치는 영향

이번 최근 공격은 트럼프가 러시아를 포용하고 유럽이 스스로 방어해야 한다고 경고한 이후 나온 것으로, 유럽의 지도자들과 분석가들 사이에서 트럼프와 그의 충신들이 전통적인 대서양 동맹 나라들을 무역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적으로 보고 있다는 인식을 강화시켰다.

일부 공직자와 분석가는 트럼프 행정부를 단순히 유럽에 무관심하다고 지각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노골적인 적대감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 간의 근본적인 관계가 변화하고 있으며, 미국이 덜 신뢰할 수 있고 더 예측 불가능한 동맹이 되고 있다는 공유된 감정이 있다.

# NATO 및 유럽 안보에 대한 도전

트럼프는 NATO를 거부하고 러시아와 가까워졌으며, 이는 동맹에 대한 주요 위협이다. J.D. 반스 부통령은 유럽 민주주의를 공격하며 극우 정당에게 문을 열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억만장자이자 트럼프의 측근인 일론 머스크는 유럽 지도자들을 경시하고 독일의 극우 정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유럽 지도자들에게 더욱 충격적이었던 것은 이번 주 유엔 회의에서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하겠다는 거부를 보였고, 대신 러시아, 벨라루스, 북한과 같은 독재 국가들과 함께 투표한 점이다.

# 유럽 지도자들, 대응을 서두르다

유럽 지도자들은 피해를 평가하고 완화하기 위해 긴급히 노력하고 있다.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는 이번 주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의 방문에 이어 목요일 백악관에 도착했으며, 두 사람 모두 트럼프가 유럽에 관여를 유지하고 우크라이나를 포기하지 않도록 설득할 희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의 방해자라는 자아 이미지로 인해 마크롱의 시도는 대부분 비효율적이었다.

독일의 차기 총리가 될 가능성이 있는 69세의 보수 정치인 프리드리히 메르츠는 그와 그의 나라가 수십 년 동안 헌신해온 대서양 관계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표현했다. 그의 정당이 일요일 저녁 독일 선거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 트럼프의 발언을 듣고 메르츠는 “이 미국의 이 부분, 이 행정부가 유럽의 운명에 대해 대체로 무관심하다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메르츠는 미국의 NATO에 대한 핵 우산이 유지될 것인지, 아니면 동맹 자체가 계속 존재할 것인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내 절대적인 우선순위는 유럽을 가능한 한 빠르게 강화하여 단계적으로 미국으로부터 진정한 독립을 이루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NYT는 이러한 발언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정책 변화와 유럽 정부를 경시하며 러시아를 선호하는 극우 정당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에 대한 유럽 지도자들의 우려를 반영하는 중요한 표현으로 평가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3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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