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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트럼프 무역 규제의 영향을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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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추천 0 조회수 23 댓글 0

# IMF,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 영향 모니터링

국제통화기금(IMF)은 외국의 원조 중단과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포함한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조치가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그러나 조직 측은 이 시점에서 구체적인 영향을 평가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IMF 대변인 줄리 코작은 이 달 7일 기자 회견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 및 기타 조치의 영향은 상황의 진전과 국가 및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로이터에 보도되었다.

'프로젝트 2025' 의제의 일환으로 미국이 IMF에서 탈퇴해야 한다는 주요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의 주장을 언급하면서 코작은 IMF가 역대 미국 정부와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가장 큰 주주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코작은 또한 "IMF는 세계 경제 및 금융 안정성을 지원하고 전 세계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 기구로서의 사명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회원국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IMF는 최신 전망에서 미국의 강력한 성장이 독일 및 프랑스와 같은 주요 국가의 경제 둔화를 상쇄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올해의 세계 경제 성장률을 0.1%포인트 상향 조정하여 3.3%로 보고하였다.

하지만 이 전망은 2000년부터 2019년까지의 평균 성장률인 3.7%에는 미치지 못한다. IMF는 관세나 보조금과 같은 일방적인 무역 조치가 보복적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IMF 수석 경제학자인 피에르-올리비에 구리냑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 작성한 블로그 게시물에서 무역 장벽 강화 정책이 경제 성장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으며 모든 관련 국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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