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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W/USD 환율이 바닥을 찾았을까? 1.4 KRW 상승하여 1,425.5 K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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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5 추천 0 조회수 69 댓글 0

# 한국 원화, 완화된 관세 불확실성 속에 달러 대비 소폭 약세

한국 원화는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면서 화요일에 미국 달러 대비 소폭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거래를 1,425.5 원으로 마감하여 전날보다 1.4 원 상승하였다.

거래는 환율이 2.1 원 하락하며 1,422.0 원에 달러 대비 개장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날 중 환율은 변동을 거듭하며 오후 12시 13분경 1,419.8 원까지 하락했으나, 장 종료 전에 반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하룻밤 사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관세 면제 연장을 시사하며 "특정 자동차 회사들을 돕기 위한 어떤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한국과의 협상이 다음 주로 예정되어 있으며, 토론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미국 달러 지수는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측정하며, 소폭 상승하여 99.701을 기록했다.

# 시장 지지 속에 위험 선호 개선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거버너 크리스토퍼 월러의 발언 이후 시장 정서가 위험 선호 쪽으로 기울었다. 그는 높은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는 추가 통화 완화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그 결과, 월스트리트는 화요일에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78% 상승했고,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79% 및 0.64% 올랐다. 보다 넓은 추세를 반영하여 한국의 코스피는 0.88% 상승했고, 코스닥은 0.41% 상승했다.

# 변동성이 큰 외환 시장에 대한 분석가 의견

우리은행의 박형준 경제학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조정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지만, 환율은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지 못하고 불확실한 변동을 보였다"고 말했다. 박 경제학자는 "1,420 원 수준이 바닥으로 기능하는 것처럼 보이며, 추가 하락은 한국의 거시경제적 취약성 해결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국 투자자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취약성이 약한 경제 조건과 지속적인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여전히 뚜렷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 엔화 환율 동향

동시에, 100 엔 기준의 원-엔 환율은 996.99 원으로 전날 3시 30분 기준 환율 999.23 원에서 2.24 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43 엔 하락하여 143.08 엔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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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7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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