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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마감 시장 요약] 기관 매도 속에서도 외국인 및 개인 투자자 매수로 KOSPI 상승, 2700선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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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추천 0 조회수 154 댓글 0

# 한국 주식 지수, 기관의 대규모 매도 속에서도 상승; 철강 및 금융주 부진

한국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개인 및 외국인의 협력 매수에 힘입어 월요일에 상승 마감했다. 이는 기관의 상당한 매도 압박을 상쇄한 것이다. 시장의 상승은 철강 및 금융주에서의 급격한 하락이라는逆风에도 불구하고 나타났다.

시장에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철강 수입에 대한 세금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한국의 대선 후보들의 자본 시장 공약으로 인한 금융주 상승 이후 주가가 냉각되는 등의 글로벌 동향이 영향을 미쳤다.

# 코스피, 소폭 상승 마감; 기관 매도, 개인 및 외국인 매수

코스피 지수는 1.30포인트, 즉 0.05% 상승한 2,698.9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잠시 2,700 선을 회복하려 했지만 매도 압박으로 상승폭이 제한되었다.

주요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 투자자들은 2,402억 원(1억 7,500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도했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들은 순매수 987억 원을 기록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수 1,273억 원을 추가하여 지수의 더 큰 하락을 방어하는 데 기여했다.

대형주 가운데 성과는 혼재되었다. 시장 선도주 삼성전자는 1.07% 상승하여 86,600원으로 마감했고, SK 하이닉스는 1.47% 상승했다. 다른 주요 상승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96% 상승했고, HD 현대중공업은 5.55% 급등하며, 삼성전자의 우선주가 0.54% 상승했다.

반면 몇몇 주요 주식에서는 하락이 두드러졌다. 바이오제약 대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10% 하락하였고, LG 에너지솔루션은 0.52% 떨어졌으며, 현대자동차는 0.70% 하락했다. KB금융그룹은 특히 압박을 받아 4.12% 급락했다. 셀트리온은 변동 없이 마감했다.

# 트럼프의 관세 발표에 의해 철강주 타격

철강 제조업체들은 트럼프가 주말에 미국의 철강 수입에 대한 세금을 25%에서 50%로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후 시장을 끌어내렸다. 포스코홀딩스와 현대제철을 비롯한 국내 철강 대기업들의 주가는 수출 기반 수익에 대한 우려 속에서 급락하였다.

# 금융주, 상승 후 하락

금융 부문도 부진을 겪으며, 대선 후보들의 시장 친화적인 공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최근 상승분을 되돌렸다. 금융 부문은 1.63% 하락하며 이날 가장 큰 섹터 하락폭을 기록하였다. 증권사는 0.99% 하락했다.

# 코스닥, 외국인 및 기관 매수로 상승

기술주 중심의 코스닥은 5.94포인트, 즉 0.81% 상승하여 740.29로 코스피의 다소 완만한 상승폭을 초과했다. 개인이 순매도 1,202억 원을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1,110억 원과 144억 원 순매수를 하여 지수를 끌어올렸다.

바이오 기술주가 코스닥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알테오젠은 6.06% 상승하였고, 파마리서는 4.99% 상승했으며, 레인보우 로보틱스는 1.70% 상승했다. 그러나 에코프로 BM (-0.78%), 에코프로 (-1.64%), HLB (-3.11%), 펩트론 (-1.08%)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 외환 시장에서 원화 강세

외환 시장에서 원화는 미국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이며, 세션을 달러당 1,373.1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이전 마감가보다 7원 하락한 것이다. 원화의 상승은 글로벌 달러 약세와 국내 주식 시장 상승과 관련된 외국인 유입에 의해 주도되었다.

전반적으로 개인 및 외국인의 협력 매수가 기관의 매도와 철강 및 금융 부문에서의 특정 문제에도 불구하고 시장 하락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트럼프의 무역 조치와 같은 글로벌 정책 동향은 향후 시장 방향의 주요 변수가 되고 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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