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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의 후계자를 찾고 있다"… 의장 "사실이 아니다" ( 업데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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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2 추천 0 조회수 78 댓글 0

#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의 워싱턴 시간 약속 가운데 CEO 후계 계획 시작

미국 전기차 거대 기업 테슬라 Inc.의 이사회가 CEO 일론 머스크의 후계자를 찾기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월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WSJ에 인용된 소식통에 따르면, 테슬라 이사들은 회사의 차기 CEO를 발굴하기 위해 여러 인재 채용 업체에 연락하여 과정을 공식화했으며, 최종적으로 하나의 특정 업체에 집중했다고 한다. 이 개발은 테슬라가 성과 지표의 감소에 직면하고, 머스크의 워싱턴 D.C.에서의 증가하는 약속으로 인해 회사 내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타났다.

# 테슬라 리더십 역학의 변화

당시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 하에 '정부 효율성 부서'(DOGE)의 리더십을 맡았으며, 이는 그가 워싱턴에서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동시에, 테슬라의 이사회는 머스크가 테슬라 관련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공개적으로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할 것을 촉구했으며, 머스크는 이에 동의했다.

후계 계획이 여전히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아니면 보류되었는지는 불확실하다. 또한, WSJ는 머스크가 이러한 움직임을 인지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가 테슬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겠다고 약속한 것이 이사회의 후계 로드맵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했다.

WSJ에 따르면, 머스크가 포함된 8명의 이사로 구성된 테슬라의 이사회는 추가적인 독립 이사를 영입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 테슬라 의장, 이사회의 CEO 탐색 노력 부인

WSJ 보도 이후, 테슬라는 공식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를 통해 로빈 덴홀름 의장 명의의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오늘 아침, 테슬라 이사회가 CEO를 찾기 위해 채용 업체에 연락했다는 잘못된 보도가 있었습니다.”고 덴홀름은 전하며, “이는 완전히 거짓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CEO이며, 이사회는 그의 회사의 흥미로운 성장 계획을 실행할 능력에 전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 시장 반응 및 재무 성과

4월 30일 시장 마감 시점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연초 대비 25.61% 하락하며, 세션을 $282.16에 마감했다. 이 수치는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 승리가 확정된 지난해 11월 6일의 $288.53 종가보다 낮다. 테슬라의 주가는 트럼프 선거 이후 머스크의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12월 17일에 $479.86로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주가는 트럼프의 초반 100일 동안 크게 하락하여 선거 전 수준 밑으로 떨어졌다.

# 머스크의 DOGE 역할과 그 여파

정부의 낭비적이고 사기적인 지출을 줄이기 위한 임무를 맡게 된 머스크는 연방 기관 예산의 대폭 삭감과 대규모 해고를 주도했다. 예산 절약의 측면에서 일부에게 찬사를 받았으나, 이러한 조치는 상당한 공적 반발을 초래했다.

워싱턴에서의 머스크의 논란이 된 리더십은 테슬라에 대한 반감을 부채질했으며, 이로 인해 테슬라의 매장, 차량 및 충전소에 대한 공격이 발생했다. 이 여파는 테슬라의 글로벌 자동차 판매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올해 1분기 동안 테슬라의 수익은 전년 대비 9%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71% 급락했다.

이러한 도전 과제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이사회는 진화하는 산업 요구와 운영상의 난관 속에서 머스크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계속해서 표명하고 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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