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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선물 2% 상승… 원유 수요 전망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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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추천 0 조회수 115 댓글 0

# 무역 협상 및 지정학적 긴장 가운데 석유 가격 상승

서부 텍사스 중질 유(WTI) 원유 선물은 11월 15일 2% 이상 상승하며 배럴당 약 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석유 가격 상승은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중국 무역 협상의 진전을 알리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

이 매체는 중국이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에 열려 있음을 알리며 시장의 낙관론을 촉진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치적 긴장은 여전히 높은 상태로, 이란이 미국과의 우라늄 농축 제한에 대한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이란 석유에 대한 제재 완화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꺾어 원유 가격에 대한 상승 압력을 지속시키고 있다.

# 이란 정책에 대한 모순된 신호들

11월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별 특사 스티브 윗코프는 이란이 우라늄을 3.67%까지 농축할 수 있도록 허용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하루 뒤, 이 특사는 입장을 번복하며 이란은 농축 및 무기화 프로그램을 완전히 중단하고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정책의 변화는 원자재 시장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의 가능성에 대해 더 많은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 미국 원유 재고가 혼재된 신호를 나타내다

미국 정부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원유 재고가 51만 5천 배럴 증가하며 7월 이후 최고 수준에 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WTI 선물의 인도 지점인 오클라호마주 커싱의 원유 재고는 65만 배럴 감소하여 3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휘발유 재고도 감소하여 전체 재고 증가의 영향을 어느 정도 상쇄할 가능성이 있다.

# IEA, 석유 수요 성장 전망 하향 조정

최근 석유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제 에너지 기구(IEA)는 2025년 글로벌 석유 수요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무역 긴장 고조와 세계 경제 전망 약화 를 이유로 IEA는 2025년 일일 석유 수요 성장률을 73만 배럴로 전망하며, 이는 이전 추정치보다 30만 배럴 감소한 수치다. 이는 5년 만에 가장 느린 성장률을 나타낸다. 또한, 기관은 2026년 일일 수요 성장률이 69만 배럴로 둔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은 글로벌 무역 정책, 지정학적 긴장, 에너지 시장 역학의 상호 연결된 본질을 강조한다. 협상이 계속되고 새로운 데이터가 등장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원유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형성하는 요인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7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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