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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장 개요] KOSPI, 개인 매수로 2,470 선으로 소폭 상승... 조선 및 방산 섹터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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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추천 0 조회수 133 댓글 0

# 한국 주식, 소매 투자자 구매 증가로 상승;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

한국 주식시장이 소매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51분 기준으로 KOSPI 지수는 3.04포인트, 즉 0.12% 상승한 2,473.36을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순매수했으며, 1,416억 원 이상의 매수로 지수를 방어했다. 반면,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1,035억 원과 442억 원을 순매도했다.

# 운송 부문, 가장 큰 상승 주도; 다른 산업들은 혼조세

부문별로 살펴보면, 운송 주식이 2.45% 상승하여 가장 눈에 띄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자기기(+1.37%)와 조선업(+1.06%)도 상승했다. 반면, 가전제품(-0.68%), 무역업체(-0.46%), 교육(-0.43%) 등의 산업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주식 중에서는 성과가 엇갈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2.33% 급등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고, HD 현대중공업(329180)은 1.5% 상승했다. 기타 상승 주식으로는 기아자동차(000270)(+0.47%), 현대자동차(005380)(+0.44%), LG 에너지솔루션(373220)(+0.29%)이 있다.

반대로, SK하이닉스(000660)는 1.03% 하락했고, 셀트리온(068270)은 0.44% 떨어졌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38% 하락하고, 삼성전자 우선주(005935)는 0.22% 내렸다.

# 미국 시장, 무역 진행 상황과 파월 해임 추측 속에서 혼조세로 마감

지난 날 월스트리트에서 미국 주식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일본 간의 무역 협상 진행 상황이 긍정적인 전개를 보였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해임 가능성을 언급한 후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헤드라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 관계에서는 건설적인 대화의 신호가 나타났고, 시장 휴일을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투자자들이 대기 모드에 돌입했다.

키움증권의 한지영 연구원은 “최근 외부 불확실성이 글로벌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국내 시장은 상대적으로 잘 버티고 있다. 미중 협상에 대한 기대와 넷플릭스의 강력한 실적이 혼재된 요인이지만, 큰 하방 압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KOSDAQ 지수 소폭 상승, 소형주가 상승 주도

동시간대 KOSDAQ 지수는 0.58포인트, 즉 0.10% 상승한 712.48을 기록했다. 소매 투자자들은 다시 순매수하며, 기술 중심의 거래소에 917억 원을 투입했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는 각각 순매도하며, 677억 원과 184억 원을 팔았다.

개별 주식 면에서는 펩트론(087010)이 6.1% 급등했으며, 알테오젠(196170)은 1.2% 상승했다. 하락한 종목으로는 에코프로 BM(247540)가 1.33% 떨어졌고, 클래스(214150)는 0.94% 하락했으며, 휴젤(145020)은 0.73% 내렸다.

# 원달러 환율 하락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였으며, USD/KRW 환율은 3.7원, 즉 0.26% 상승하여 1,420.3원이 되며, 광범위한 통화 시장 움직임을 반영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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