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개장 전 점검] 트럼프가 파월 후임 지명을 가속화할 것인가?… 달러 약세, 주식시장 상승


# 시장이 상승, 트럼프가 연준 의장 지명을 조기할 수 있다는 보도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을 앞당길 수 있다는 보도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미국 주식 선물은 주요 지수들이 사상 최고치에 가까워지면서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상승했다.
# 트럼프, 9월까지 연준 의장 후보 발표할 수 있어
블룸버그는 6월 26일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의 후임자를 9월까지 발표할 수 있다고 보도하며 예상보다 빠른 전환 신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 전망은 투자자들의 금리 인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현재 시장은 연말까지 64베이시스 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으며, 다음 달 25베이시스 포인트 인하 가능성이 20%로 평가되고 있다.
# 달러 약세, 국채 수익률 하락, 주식 선물 상승
이러한 발전에 따라 블룸버그 달러 지수는 0.3% 하락했으며,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베이시스 포인트 하락한 4.27%를 기록했다. 한편 S&P 500, 나스닥 100,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의 선물은 각각 0.4%, 0.5%, 0.3% 상승했다.
S&P 500은 현재 사상 최고치에서 1% 미만으로 거래되고 있어 강한 시장 심리를 나타내고 있다.
#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 마이크론과 엔비디아 급등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데이터 센터 서비스에 대한 강한 수요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고 발표한 후, 장외 거래에서 2.3% 상승했다.
엔비디아도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3.77조 달러로 증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며 6월 한 달에만 12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주요 경제 데이터와 연준 발언 주목
투자자들은 내구재 주문, 수정된 GDP 수치,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측정 지표인 핵심 PCE 등 주요 경제 발표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하루 동안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이 중앙은행의 정책 방향에 대한 추가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9월에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혼재된 성과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BTC)는 0.5% 하락한 $107,275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ETH)는 0.3% 상승해 $2,447에 거래되고 있다.
자산 클래스 전반의 투자자들은 시장이 행정부와 연준으로부터의 신호에 반응하는 가운데 변하는 거시경제 경관에 주목하고 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2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