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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 마켓 체크] 미중 긴장 속 기술주 급락… 금값 사상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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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추천 0 조회수 118 댓글 0

# 미국-중국 무역 긴장으로 기술주 하락, 장전 거래에서

10월 16일 미국 장전 거래에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이 재점화되면서 기술주가 타격을 받았다. 이 하락은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에 새로운 수출 제한을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촉발되었고,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급락했다.

나스닥 100 선물은 1.5% 하락했으며, 엔비디아의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약 6% 떨어졌다. 유럽의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ASML은 주문 감소 보고서에 따라 7% 이상 급락하며 더 넓은 분야의 우려를 가중시켰다. 유럽의 Stoxx 600 지수는 0.8% 하락했으며,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와 신흥 시장 지수도 각각 0.8%와 0.9% 하락했다.

# 엔비디아의 $55억 손실 경고로 기술주 큰 타격

미국 상무부는 엔비디아의 H20 칩이 중국의 슈퍼컴퓨터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무기한 수출 제한을 부과했다. 엔비디아는 이 제한이 재고 손실과 공급 계약 손실로 이어져 이번 분기 재무에 예상되는 $55억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싱가포르 미즈호 은행의 전략 책임자 비슈누 바라탄은 이 조치를 "두 가지 이유로 충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첫째, 이는 이전에 완화된 조치의 갑작스러운 reversal을 나타내며, 둘째, 미국-중국 간의 긴장이 표면적으로는 차분해 보일지라도, 내부적으로는 여전히 매우 변동성이 높음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 미국-중국 회담에 대한 희망으로 거래 반등

이날 후반, 시장은 중국 정부가 미국과의 협상에 열려 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일부 손실을 만회했다. 중국은 미국이 보다 “존중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대화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미국 관리들에게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공개 발언을 삼가할 것을 촉구했다.

# 금값 $3,300를 넘어 급등, 스위스 프랑과 유로 강세

금값은 2.1% 상승하여 온스당 $3,298.17에 근접하고, 안전 자산을 찾는 투자자들로 인해 잠시 $3,300를 넘기도 했다. 유로는 미국 달러에 대해 0.7% 상승하여 $1.1363에 이르렀고, 스위스 프랑도 강세를 보였다. 블룸버그 달러 지수는 0.5% 하락하여 이틀 간의 상승을 반전시켰다.

# 채권 및 원자재 시장 업데이트

채권 시장에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4.33%로 유지되었다. 독일과 영국의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은 각각 2.50%와 4.62%로 3bp 하락했다. 원자재 측면에서 원유 가격은 0.9% 상승했으며, WTI 원유는 배럴당 $61.88에 거래되었다.

외환 시장에서는 영국 파운드가 0.3% 상승했으며, 일본 엔과 중국 위안화도 각각 0.3% 상승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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