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연준 의장 후보들' 미국 재무장관: "트럼프의 뜻을 따를 것"


# 재무장관 베산트, 잠재적 연준 의장 지명에 대한 언급
멕시코 시티—재무장관 스콧 베산트는 현재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의 잠재적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는 여러 인물 중 한 명으로, 화요일 인터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베산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현재 워싱턴에서 가장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하며 자신의 후보에 대한 추측에 대해 언급했다.
트럼프는 통화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긴장 속에서 파월의 후계자로 3~4명의 후보를 지명할 가능성을 이전에 언급한 바 있다. 파월의 연준 의장 임기는 2024년 5월에 만료될 예정이다.
#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
월스트리트 저널과 기타 주요 언론들은 베산트, 전 연준 이사 케빈 워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케빈 해셋, 전 세계은행 총재 데이비드 말패스,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를 포함한 잠재적 후보의 명단을 보도했다.
베산트는 파월의 후계자로 일컬어지는 ' 그림자 연준 의장'의 조기 지명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받자 "이에 대해 논의하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그는 연준 이사회 멤버 아드리아나 쿡글러의 임기가 만료되는 2024년 1월에 예상되는 공석이 지명 시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산트는 “파월의 후계자 지명은 올해 10월이나 11월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제안했다.
# 파월, 임기 만료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에 잔류 가능성
베산트는 파월의 연준 내 미래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파월의 의장직은 5월에 종료되지만, 그는 2028년까지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파월은 반드시 연준을 떠나는 것은 아니며, 이사로 남아 있을 수 있다"고 베산트는 강조했다.
# 트럼프, 금리 결정 속 연준 정책 비판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리를 인하하지 않기로 한 연방준비제도의 최근 결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트럼프는 연방준비제도가 "뒤처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이견에도 불구하고 베산트는 미국이 강한 달러 정책에 전념하고 있음을 reiterated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