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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 속에서 달러 예금이 다시 상승… 금 거래가 사상 최고치에 도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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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추천 0 조회수 105 댓글 0

# 달러 예금 급증, 환율 변동에 따라; 금 금융 잔고 2년 동안 두 배로 증가

미국 달러 환율의 롤러코스터 같은 변동성은 달러 예금의 재증가로 이어졌으며, 금 투자도 안전자산에 대한 강한 수요를 반영하며 계속해서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 약세 달러 속에서 달러 예금 반등

서울—최근 약해진 미국 달러는 달러 예금 잔고의 신선한 증가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관련된 경제 전망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는 약세에 빠졌고, 투자자들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있습니다.

4월 17일 기준, 한국의 5대 주요 은행(KB 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 농협)의 총 달러 예금 잔고는 607억 4천만 달러로, 이전 달 말 580억 2천만 달러에서 4.7% 증가했습니다. 이달 초, 잔고는 4월 10일에 563억 5천만 달러로 떨어졌으나, 단 5 거래일 만에 40억 달러 이상 급격히 반등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달러 예금 잔고는 원-달러 환율과 반비례 관계를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더 많은 달러가 매각되어 잔고가 축소되고, 반대로 환율이 하락하면 예금자들이 달러를 накоп하기 위해 잔고가 확장됩니다.

4월 9일, 원-달러 환율은 1,484.1원으로 급등했으며, 이는 2009년 3월 12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그러나 4월 17일에는 1,418.9원으로 하락했으며,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는 전 년 12월 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한 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외화 예금을 거래 가능한 자산으로 점점 더 인식하고 있으며, 단기 환율 변동에 대응하여 적극적으로 매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금 금융 잔고, 새로운 정점 도달

안전자산으로서 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꾸준하며, 금 금융 상품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4월 17일 기준, KB 국민, 신한, 우리 은행의 총 금 금융 잔고는 1조 649억 원(10억 6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한편, 하나와 NH 농협은행에서는 금 금융 상품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금 금융 상품은 고객이 전문 계좌를 통해 금을 사고팔 수 있게 합니다. 이 제품의 잔고는 지난달 1조 원을 넘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잔고를 2023년 4월 수준(5,239억 원)과 비교하면, 금 금융 자산은 단 2년 만에 두 배로 증가하여 강력한 상승 추세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국제 시장에서, 스팟 금 가격은 3월 중순에 온스당 3,000달러에 도달했으며, 4월 17일에는 온스당 3,350달러로 사상 최고 intraday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는 이 투자 트렌드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 금괴 판매, 공급 문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수요 반영

금괴는 공급 병목 현상이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5대 주요 은행의 판매는 4월 1일부터 17일까지 207억 8천만 원(2078만 달러)에 달해, 지난해 4월 전체 판매량인 99억 4천만 원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월별 금괴 판매 데이터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전체 판매는 11월 150억 9천만 원에서 1월 270억 3천만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2월에는 882억 9천만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공급망 제약으로 인해 3월에는 KB 국민과 우리 은행이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매를 중단하여 판매가 386억 4천만 원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은행 업계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지점에서 금괴 구매에 대해 문의하고 있지만, 소규모 투자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금 금융 상품이 접근성과 유연성 덕분에 선호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및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달러 예금과 금 투자는 안전 자산을 찾는 위험 회피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중요한 옵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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