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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장 요약] KOSPI, 3년 6개월 만에 3,000선 돌파… 외국인 투자자 '한국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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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1 추천 0 조회수 171 댓글 0

# 코스피, 외국인과 기관 매수 주도에 힘입어 3,000선 초과, 3년 6개월 만에 최초

코스피 지수는 대형주 상승과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의 지속적인 매수에 힘입어 3년 6개월 만에 심리적으로 중요한 3,000선을 초과하여 마감했다.

10월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10포인트(1.48%) 상승한 3,021.84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21년 12월 28일 3,020.24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벤치마크 지수가 3,000선을 넘어선 것이다. 마찬가지로, 코스닥 지수는 9.02포인트(1.15%) 상승하여 791.53으로 마감했다.

# 장중 변동 및 돌파

코스피는 이날 2,986.52에서 시작하여 초기 거래 중 2,990선 근처에서 변동했다. 오전 10시 45분 기준으로 3,000.46에 도달하며 2022년 1월 3일 3,010.77을 기록한 이후 장중 처음으로 3,000선을 넘었다.

3,000선의 돌파는 시장 역학 변화의 전환점을 나타냈다. 개인 투자자는 5,848억 원($4억 3천만)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5,523억 원과 422억 원 순매수하였다.

# 업종 및 종목 성과

업종별로는 IT 서비스가 5.13% 급등했으며, 유틸리티가 2.12% 상승했다. 반면, 건설 업종은 2.51% 하락했고, 의료 정밀 기기는 1.14% 감소했다. 대형주는 1.65% 상승으로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중형주는 0.63%, 소형주는 0.03% 증가했다.

주요 시장 대형주들이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005930)는 200원(0.34%) 오른 59,400원으로 마감했고, SK 하이닉스(000660)는 10,500원(4.27%) 상승하여 256,500원으로 마감했다.

# 낙관론 속에서 신중함을 촉구하는 분석가들

이번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장 분석가들은 코스피의 3,000 초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대신증권의 이경민 전략가는 “최근 코스피의 거래량이 감소하며 구매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다. 현재의 상승은 기본 수익 개선보다는 심리에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이며, 시장은 3,000선 근처에서 숨 고르기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통화 시장 움직임

한편, 통화 시장에서 원화는 미국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1,365.6원을 기록하며 전날 대비 14.6원 하락했다. 환율은 1,375.40원에서 시작하여 거래 세션 내내 꾸준히 하락했으며, 개장 가격이 당일 최고가로 기록되었다.

코스피의 이정표는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자극을 제공하지만, 혼재된 경제 신호 속에서 상승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제 기업 실적과 글로벌 시장 역학에서 추가적인 신호를 주목하고 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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