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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 신뢰 회복...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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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추천 0 조회수 158 댓글 0

#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소비자 심리 회복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소비자 심리는 회복세를 보이며 경제 침체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미시간 대학교의 소비자 심리 조사 결과는 6월 14일(현지 시각)에 발표되었으며, 1년 후 인플레이션 기대가 5.1%로 크게 감소하였고, 이는 5월의 6.6%에서 하락한 수치이다. 이는 지난달의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수치에서의 빠른 개선을 나타낸다. 또한,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5~10년)도 4.2%에서 4.1%로 소폭 하락하였다.

전체 소비자 심리지수는 6월에 60.5로 상승하며, 5월의 기록적인 최저치인 52.2에서 눈에 띄게 회복되었다.

미시간 대학교 소비자 심리 조사의 책임자인 조안 후는 “소비자들은 4월에 발표된 높은 관세 충격과 그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 이후 어느 정도 안정성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인플레이션 우려는 완화되었지만 낙관주의는 여전히 조심스러움"

보고서는 미국 경제가 최악의 상황을 피했을 수도 있다는 새로운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기대가 팬데믹 이전 수준에 비해 여전히 높지만, 지난 한 달간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고조될 것이라는 두려움은 줄어들어 가정과 기업에 어느 정도 안도감을 주고 있다.

이러한 개선은 금융시장에도 낙관적인 분위기를 불어넣었다. S&P 500 지수는 반등하여 역대 최대치에 가까워지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올해 초 최악의 순간에 비해 조건이 개선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 "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관세 우려가 줄어들고 관리 가능한 인플레이션 기대가 고무적이지만, 무역 정책과 금리 전략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 올해 초 나타났던 높은 관세 수준은 4월의 급격한 급등에 비해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기업 비용에 부담을 주고 있다. 마찬가지로, Federal Reserve가 올해 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통화 완화 속도는 초기 예상보다 느릴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의 분위기도 여기에 뒤따르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은 S&P 500 지수에 대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였다. 4월 주식 시장의 급락 이후 11개의 투자은행이 지수 목표치를 하향 수정하였다. 그러나 이들 기관 중 8개 이상이 이후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여 시장의 회복력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고 있다.

시장은 여전히 도전 과제를 헤쳐나가고 있지만, 최근의 발전은 경제와 투자자 모두에게 보다 낙관적인 경로를 시사하고 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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