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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우려 및 위험 회피 속에서 3개월 만에 최대 현금 유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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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1 추천 0 조회수 151 댓글 0

# 미국 주식 펀드, 지정학적 긴장 및 관세 우려 속에서 3개월 만에 최대 유출

미국 주식 펀드는 지정학적 긴장과 지속적인 높은 관세로 인한 경제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3개월 만에 가장 큰 주간 유출을 경험했다고 시장 조사 업체 LSEG Lipper이 6월 18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밝혔다.

6월 18일로 끝나는 주 동안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 펀드에서 총 184억 3천만 달러를 인출했으며, 이는 3월 19일 이후 가장 큰 유출을 기록한 것이다.

분석가들은 이 유출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공습 격화와 지속적인 높은 관세로 인한 경제 둔화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불확실성을 더한 것은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지역에 대한 미국 군사 개입의 가능성에 대해 2주 이내에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다.

# 대형주 펀드가 유출의 대부분 차지

자료를 분석해보면 대형주 펀드가 가장 큰 유출을 기록했으며, 193억 8천만 달러의 유출로 펀드 유형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중형주 및 소형주 펀드도 각각 24억 달러와 15억 달러의 유출로 상당한 압박을 받았다.

# 섹터 펀드는 저항력 유지

전반적인 주식 펀드가 관리된 유출을 보인 반면, 미국의 섹터 특정 펀드는 4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반대 추세를 보였다. 이번 주 동안 섹터 펀드는 기술 및 산업 부문에 의해 주로 이끌리며 순유입 8억 5천 5백만 달러를 유치했다. 기술 부문은 18억 5천만 달러의 순유입으로 선두를 달렸고, 그 뒤를 산업 부문이 4억 4천 5백만 달러로 따랐다.

그러나 금융 부문은 어려움을 겪어 같은 기간 동안 12억 2천만 달러의 순유출을 겪었다.

# 채권 펀드 유입 약화

미국 채권 펀드에 대한 유입은 크게 둔화되어 이번 주 순유입이 27억 9천만 달러로 7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단기 및 중기 투자 등급 회사채 펀드는 6억 4천 2백만 달러의 유입을 받았고, 단기 및 중기 재무부 및 정부 채권 펀드는 6억 1천6백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여 모두 이전 주에 비해 급격히 감소했다.

전반적인 약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모기지 담보 채권 펀드는 두드러진 수요를 보여주었다. 이번 주 동안 이들 펀드는 5억 6천 6백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5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 머니 마켓 펀드 유출 연장

한편 머니 마켓 펀드는 두 번째 연속 주간 유출을 연장하며 77억 5천만 달러의 순유출을 보였다. 이 부문의 유출은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의 신중함을 반영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 무역 정책 및 지정학적 긴장의 발전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계속해서 시장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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