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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마감] 달러-원, 위안화 강세 속 폭락… 1,415.80원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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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추천 0 조회수 137 댓글 0

# 달러-원 환율, 위안화 강세 속에서 하락, 1,410원 중반에서 마감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거래 중 하락세를 지속하며 1,410원 중반에서 마감했다. 이는 중국 위안화의 강세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중국이 특정 조건 하에 미국과 무역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보도가 위안화를 지지했고, 이로 인해 원화도 강화됐다.

17일 오전 2시 KST 기준으로 달러-원 환율은 서울 외환 시장에서 전 거래일 종가보다 9.70원 하락한 1,41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 초에 있었던 정규 거래 세션의 종가인 1,426.70원과 비교할 때 환율은 10.90원 하락했다.

런던 거래 세션 동안 달러-원 환율은 1,420원 아래로 하락했고, 뉴욕 거래 중 추가적인 하락이 기록되었다. 지난달의 미국 소매 판매 데이터는 상당한 증가를 보였지만 달러 지수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앞서 외신은 베이징이 워싱턴과 협상할 의사가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구성원들이 비하하는 발언을 하지 않는 존중하고 일관된 태도가 협상의 길을 열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응답은 백악관이 중국에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 후 나왔다.

오프쇼어 달러-위안(CNH) 환율은 잠시 7.30 위안 아래로 하락했으나, 뉴욕 거래 중 다시 달러 대비 0.3% 이상 상승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월 미국의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1.4% 급증하여 2월의 0.2% 증가에서 급가속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1.3% 상승을 약간 초과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대체로 이 급증을 소비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예상된 관세를 앞두고 자동차 및 관련 부품 구매를 앞당긴 데에 기인한다고 보아, 전반적인 긍정적인 심리를 제한했다.

달러 지수(DXY)는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추적하며 소매 판매 수치 발표 후 중간 99선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코메리카 은행의 수석 경제학자인 빌 아담스는 “소비자 신뢰가 급격히 떨어지는 가운데 미국인들의 자동차 패닉 구매에 대해 낙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경제 전망은 일관성이 없고 무역 정책이 거의 매일 변경된다. 자동차, 가전제품 및 전자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은 패닉 구매가 진정됨에 따라 향후 1~2개월 동안 수요가 약화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오전 2시 48분 기준으로 달러-엔 환율은 142.309 엔, 유로-달러 쌍은 1.13820 달러에 거래되었다. 오프쇼어 달러-위안 환율은 7.3027 위안에서 거래되었다. 한편, 엔-원 교차 환율은 100엔당 1,002.48원이었고, 위안-원 환율은 194.65원으로 거래되었다.

하루 동안 달러-원 환율의 최고가는 1,432.00원이었고, 최저가는 1,414.20원이었으며, 이로 인해 하루 거래 중 17.80원의 변동이 있었다. 서울 외환중개법인과 한국머니중개법인이 정규 및 야간 거래 중 기록한 총 현물 외환 거래량은 136억 6,630만 달러였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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