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팸

버핏, 트럼프의 관세 비판: "무역은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

M
코인팸
2025.05.04 추천 0 조회수 100 댓글 0

# 버핏, 관세의 위험을 강조하며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회의에서 글로벌 번영을 칭찬하다

**무역 정책 하의 불확실성 속에서 버크셔의 현금 보유고 3,477억 달러로 증가**

**워싱턴—연합뉴스**: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글로벌 무역과 번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5월 3일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주주 총회에서 나왔다.

관세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버핏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국가들이 번영할수록, 우리도 그들과 함께 번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그는 글로벌 무역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리는 우리가 가장 잘하는 일에 집중하고, 다른 나라들이 그들이 우수한 분야에서 일하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버핏은 말했다. 그의 발언은 각국이 가장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상품에 집중하고, 다른 나라가 경쟁 우위를 가진 품목을 수입함으로써 이익을 얻는 비교우위의 경제 원칙과 일치한다.

버핏의 발언은 트럼프의 관세 중심 정책에 간접적으로 반박하며, 이는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하기보다는 국내에서 제품을 제조하도록 압박하려는 것이다.

연례 회의는 “오마하의 오라클”의 투자 철학에 대한 통찰을 얻고자 하는 수천 명의 투자자들이 참석하여 유명하며,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서 비롯된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는 더욱 관심이 쏠렸다. 사전 회의 이벤트에는 사상 최대인 19,700명이 참석해 버핏의 관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 버크셔, 시장의 불안정 속에서 엇갈린 실적 보고

버크셔 해서웨이는 2023년 첫 분기에 96억 달러의 운영 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112억 달러보다 14% 감소한 수치다. 이 감소는 주로 회사의 보험 부문에서의 부진한 실적과 투자 포트폴리오에서의 외환 손실에 기인한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버크셔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보유고는 2023년 첫 분기 말에 3,477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는 2022년 말의 3,342억 달러에서 증가한 수치로,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강력한 재무 유동성을 반영한다.

버크셔는 수익 보고서에서 국제 무역 정책 및 관세의 변화가 운영 이익과 투자 자산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회사는 이러한 정책 변화가 재무 제표에 미치는 정확한 영향은 “현재로서는 예측할 수 없다”고 인정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8627

댓글 0

코인뉴스

3 4 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