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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망] KOSPI 과매수 구역 도달... 긍정적인 심리, 하지만 잠시 멈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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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추천 0 조회수 448 댓글 0

# 관세 위험 완화 및 반도체 주식 지속적 회복; 엔비디아 상승세 연장

서울 – 한국 주식시장은 무역 긴장의 완화와 반도체 주식의 지속적인 반등으로 인해 월요일에 우호적인 환경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코스피 지수 상승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증가하는 환율 변동성이 상승 모멘텀을 억제할 수 있다.

전 거래일 기준 코스피 지수는 1.23% 상승하여 2,640.57로 마감했으며, 이는 3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또한 이는 3월 말 이후 처음으로 2,640 수준을 넘긴 것이다.

이번 상승은 두 국가 간의 관세 휴전 징후가 나타남에 따라 개선된 미국-중국 무역 정서에 힘입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 순방 중 엔비디아와 중동 파트너 간의 인공지능(AI) 칩 공급 계약 소식이 더해져 장기적인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따라 반도체 주식이 급등했으며, SK 하이닉스는 3.78% 상승하여 3월 이후 처음으로 200,000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도 0.88% 상승했다.

한편, 재생 에너지 분야의 전망은 미국의 태양광 보조금에 대한 명확성으로 인해 개선되었다. 보조금이 완전 폐지되는 것이 아니라 2029년 이후 단계적으로 축소될 예정이며, 중국 태양광 제품에 대한 관세는 그대로 유지된다. 국내적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에 의한 "햇빛 연금" 정책 제안이 재생 에너지 관련 주식에 추가적인 상승 요인이 되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의 주요 증권 거래소에서 여섯 번째 연속으로 매수를 이어가며 시장 정서 개선을 시사하고 있다.

# 월스트리트, 조심스러운 가운데 혼조세 마감

밤사이 3대 주요 미국 주가 지수는 최근 급격한 상승을 소화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잠시 멈추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1% 하락했으며,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10%와 0.72% 상승했다.

기술 분야는 혼합된 실적을 보였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중동과의 수익성 높은 AI 칩 수출 계약 덕분에 5.78% 상승 후 4.16% 급등하며 스타 퍼포머로 떠올랐다. 엔비디아 주가는 135.34달러로 상승하며 7월에 마지막으로 관찰된 140달러에 가까워졌다. AMD도 8.4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와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새로운 AI 칩 계약 소식 덕분에 4.68%의 강력한 상승을 기록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엔비디아와 AMD 모두에 대한 가격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 국내 전망 및 고대역폭 메모리(HBM) 주식

국내에서 엔비디아와 AMD와 같은 AI 분야 주식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는 한국의 HBM 관련 주식에 단기적인 지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금요일 코스피에서 거의 5,0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이며 국내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강조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계속된 급격한 상승에 대한 예측에 신중하다. 환율 압박이 주요 우려 요소로 떠올랐으며, 원/달러 환율은 서울과 워싱턴 간의 환율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원화 1,400 수준에서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광범위한 금융 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키움증권의 이성훈 수석 연구원은 “외국인 자금의 유입은 의미 있는 신호로, 대형주 국내 주식의 단기 상승 조건을 만들어준다. 그러나 코스피가 과매수 상태로 접어든 만큼 오늘 거래세션에서는 조정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 증시의 기대는 제약을 받고 있으며, 글로벌 및 국내의 위험이 배경에 도사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환율 변동 및 다음 성장 단계의 촉발 요소에 주목하고 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9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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