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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 속에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연준, BOJ, PBOC 결정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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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추천 0 조회수 3 댓글 0

## 시장,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속 중앙은행 정책 집중

시장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경제 둔화 속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 일본은행(BOJ), 중국인민은행 등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결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음달 14일, 대신증권의 이경민 애널리스트는 "3월 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즉각적인 금리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의 관심은 파월 의장이 최근 행정 정책이 경제에 미친 영향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와 미래 통화 정책의 암시적인 방향성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소비자 심리 약화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에 미치지 못해, 연준이 이러한 경제 둔화 신호에 대응해 금리 인하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3월 20일 FOMC 회의에서 현재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롬 파월 의장 기자회견은 미래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시장은 현재 연준이 올해 최대 세 차례의 금리 인하를 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를 자극하기 위한 통화 정책 완화 가능성도 높다. 3월 17일 발표될 소매 판매, 산업 생산 및 고정 자산 투자 지표가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일 경우, 3월 20일 중국인민은행 회의에서 금리 인하 논의가 있을 수 있다. 최근 중국 반도체 시장의 회복 신호는 이 부문을 강화할 수 있으며, 이는 국내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본에서는 3월 19일 BOG 회의에서 통화 정책 방향을 조정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엔화의 현재 강세는 엔 캐리 트레이드를 해소할 가능성을 높여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가중시킬 수 있다. 그러나 BOJ가 예상보다 더 매파적인 입장을 취할 경우, 엔화의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대신증권의 이경민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완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반도체, 은행, 보험 등 섹터에서 비중을 늘릴 시점”이라고 말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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