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본 및 멕시코와의 생산적인 협상… 이탈리아와의 대화 오늘 시작"

# 트럼프, 일본과 멕시코와의 관세 협상 진행 상황을 전하다

미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와 본격적인 관세 협상을 시작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및 멕시코와의 논의에 대한 낙관론을 전달하고 있다.

10월 16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최근 논의에 대한 업데이트를 공유했다. “어제, 저는 멕시코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인 전화를 했습니다,”라고 트럼프는 말했다. 이어 일본의 최고 무역 대표단과의 회담도 마찬가지로 건설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그 하루 전, 트럼프는 일본의 경제 재생 장관인 아카자와 료세이의 인솔 아래 일본 협상팀을 백악관에서 만나 논의했다.

트럼프는 일본 대표들과의 공식 협상이 시작되기도 전에 열정을 표명했다. “일본 무역 대표단과 만나는 것은 큰 영광이었습니다,”라고 대통령은 말했다. 그는 논의 중 “상당한 진전”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발언을 트럼프 행정부가 여러 국가들과의 진행 중인 관세 협상에서 순조로운 진행을 강조하려는 노력으로 보고 있다.

회의 후, 아카자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의 90일 유예 기간 만료 전 합의에 도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일본도 "가능한 한 빨리" 결론에 도달하고자 하는 의지를 신호했다. 이와 동시에 일본의 기시다 정권은 협상에 따른 잠재적 도전 과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초기 논의가 향후 논의를 위한 강력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칭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보다 광범위한 글로벌 협상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는 “중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가 미국과 만나고 싶어 합니다,”라고 언급하며, “오늘은 이탈리아입니다.” 트럼프는 10월 17일 백악관에서 이탈리아의 조르지아 멜로니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멜로니 총리가 그의 행정부가 유럽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한 이후 처음으로 트럼프를 만나는 자리로, 그녀는 ongoing talks(진행 중인 대화)에서 주요 유럽 목소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미국-중국 무역 갈등, 글로벌 협상 노력 중 지속

트럼프가 전 세계적으로 거래를 성사시키려는 노력 속에서도 그의 행정부는 중국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4월 2일,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 대한 상호 관세를 발표했으나, 이러한 조치는 시장 불안정성과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90일 동안 연기되었다—중국을 제외하고. 미국은 중국 제품에 대해 최대 145%에 이르는 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베이징과의 무역 긴장을 유발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현재 관세는 10% 기본세율과 자동차, 자동차 부품, 철강 및 알루미늄 수출에 대한 25% 세금이 포함되어 있다. 트럼프의 "해방의 날" 무역 정책에 따라 일본은 또한 24%의 상호 관세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 대부분은 7월 9일까지 연기되었다. 다가오는 마감일로 인해 양측은 잠재적인 경제적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협상의 시급성을 높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의 양자 논의를 강화하고 이탈리아와의 회담을 준비하는 가운데, 그의 행정부는 중국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협정 협상을 조율하는 섬세한 균형을 맞추고 있다. 이 이중 접근 방식은 글로벌 무역 역학을 계속해서 재편성하는 행정부의 광범위한 관세 전략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