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팸

피터 쉬프: "금 황소장세 가속화... 달러 대신 금으로 피난처를 찾으세요"

M
코인팸
2025.06.17 추천 0 조회수 199 댓글 0

# 피터 시프: 금과 은 시장이 투자자 감정 변화 속에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다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금 투자에 강력히 옹호하는 피터 시프는 최근 금과 은 시장의 강세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13일 X(구 트위터)에서 일련의 게시글을 통해 자신의 통찰을 공유한 시프는 광산 회사 주식이 현물 금 가격을 초과하는 주목할 만한 추세를 강조하며, 이를 투자자 감정의 변화로 해석했다.

“금광 주식이 금 가격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은 가격의 급격한 상승 또한 금 강세장이 다음 단계로 진입했음을 나타낸다”고 시프는 썼다. 특히, 주요 금광 상장지수펀드(ETF)인 반에크 골드 마이너스 ETF(GDX)는 세션 중 2012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 안전 자산의 새로운 시대?

시프는 미국 국채의 매력도가 감소하는 가운데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이제 안전 자산의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고 그는 말하며, 중앙은행들이 미국 국채 보유를 금으로 대체하는 추세를 언급했다. 이는 그가 달러 기반 시스템에 대한 신뢰 부족이 커지고 있다고 해석하는 경향이다.

# 인플레이션 인식 격차와 에너지 시장의 경고 신호

인플레이션으로 초점을 전환한 시프는 미국 유권자 간의 인플레이션 기대치에서 뚜렷한 차이를 강조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가까운 미래에 10.1%의 인플레이션을 예상하는 반면, 공화당 지지자들은 고작 1.5%에 불과하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이러한 수준에 도달하지 않을 수 있지만, 지난해에 비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예상했다.

시프는 또한 에너지 시장의 이상한 추세에 대해 경고했다. “미국의 활동적인 시추 장비 수가 7주 연속 감소하여 2021년 11월 이후 최저치에 도달했다”고 그는 언급했다. 약한 달러, 지정학적 불안정성, 감소하는 국내 생산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하면서 시프는 유가가 상당히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상승이 다시 CPI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이 계속해서 진화함에 따라, 시프의 경고는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압력과 안전 자산을 뒷받침하는 보다 넓은 거시경제 환경을 주의 깊게 추적해야 한다는 중요한 상기 역할을 한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1714

댓글 0

코인뉴스

4 5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