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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통찰] KOSPI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휴식이 필요할 때인가요? 주요 이벤트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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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3 추천 0 조회수 22 댓글 0

# KOSPI와 KOSDAQ, 3주 연속 상승

## 투자 펀드, 업종별 촉매제 속에서 가장 긴 연속 매수 기록

(서울, 연합뉴스 – 조민정 기자) 지난주 국내 주식 시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 기대, K-칩스법의 진전, 중국의 한국 문화 콘텐츠 금지 완화 가능성 등 여러 호재 속에 2,650 포인트로 반등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극단적 저평가를 털어낸 KOSPI는 급격한 단기 상승의 부담으로 주말에 접어들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번 주는 한국은행 통화정책회의와 미국 NVIDIA의 실적 발표 등 주요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변동성이 예상된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주에만 3,2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매도하며 여섯 번째 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 투자자도 1.1조 원을 매도하며 매도 우세를 보였다. 그러나 투자 펀드를 포함한 기관 투자자들이 1.2조 원의 매수세를 이끌어 지수를 끌어올렸다. 특히 투자 펀드는 32거래일의 연속 매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업종별로는 금속(8.41%), 화학(4.98%), 공공요금(4.62%), 부동산(4.58%), 소매(4.21%), 전자(3.49%), 운송 및 물류(2.79%)가 KOSPI를 초과했다. 반면 보험(-2.83%), 제약(-1.39%), 비금속 광물(-1.38%), 일반 서비스(-0.53%)는 약세를 보였다.

KOSDAQ 지수도 상승하여 774.65로 마감하며, 지난주보다 18.33 포인트(2.42%) 상승해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 주목할 주요 이벤트 및 지표

이번 주 KOSPI의 성과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 속에서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으로 인한 관세에 대한 우려가 잔존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과 독일의 조기 총선의 발전이 시장에 소음이 될 수 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주식 시장이 2월 소비자 심리지수 부진으로 1-2% 급락한 것은 시장의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철강 등 긍정적인 뉴스에 힘입어 급등했던 업종에서 단기 과열을 소화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시장은 단기 과열을 조정하고 공급을 흡수하는 국면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2,600 포인트 근처에서 지지 테스트가 있을 것이며, 기술적 조정 시 추가 포지션을 늘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국내적으로는 25일 한국은행 통화정책위원회 회의가 주목받고 있다. 시장은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보통 주식 시장에 긍정적이지만, 원화 환율의 변동성이나 매파적 해석이 촉발될 경우 단기 조정을 유발할 수 있다.

27일에는 NVIDIA의 4분기 실적이 발표된다. 결과와 안내는 AI 투자 모멘텀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점이 될 것이다. 28일 발표될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 업종 하이라이트

다올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조선, 방산, 전기 장비 등 선도 업종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나, 가치 부담으로 인해 변동성이 증가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와 같이 중국의 한국문화 콘텐츠 금지를 완화하여 수혜를 보는 기업과 안정적인 금리 추세 속에 의료 분야도 주목할 만하다”고 언급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KOSPI가 2,550에서 2,70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주 주요 경제 지표 발표 및 일정(한국시간)은 다음과 같다:

- 2월 24일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지수
- 2월 25일 한국은행 통화정책위원회 회의
- 2월 27일 NVIDIA 실적 발표, 유로존 2월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4분기 GDP
- 2월 28일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2월 시카고 PMI
- 3월 1일 한국 2월 무역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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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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