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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월에 상호 관세 도입... "자동차 및 제약에 대한 가능한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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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추천 0 조회수 36 댓글 0

# 미국, 무역 불균형 해결을 위한 '상호 관세' 정책 도입

미국은 무역 파트너국이 부과하는 관세 및 비관세 장벽에 따라 관세를 조정하는 '상호 관세'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정책에 대한 메모를 13일 서명했으며 4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새로운 관세는 각 국가가 미국 제품에 적용하는 각기 다른 관세율과 비관세 장벽을 고려할 것이다.

서명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동맹국과 적국 모두로부터 받아온 불공정한 대우를 비판하며, "각 국가의 폐쇄적이고 비상호적인 무역 관행이 미국의 무역 적자를 악화시켰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브라질, 인도, 유럽연합과 같은 국가가 미국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반면, 미국은 그에 대해 훨씬 낮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동차 산업에서 유럽연합이 수입차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반면, 미국은 2.5%의 관세만 부과한다는 점을 특히 지적했다.

그러나 특정 산업은 이 새로운 정책에서 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원의장 마이크 존슨은 자동차 및 제약을 포함한 네 개의 분야가 관세 부과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산업의 면제는 글로벌 공급망 유지와 미국 소비자에게의 잠재적 부담 증가를 감안한 것이며, 제약 면제는 공급망의 안정성과 건강 문제를 고려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주요 무역 파트너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인도는 12개 분야에서 관세 양보를 고려할 의사를 표명했으며, 유럽연합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의 미주 사무소는 이 새로운 정책이 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미국에 수출하는 조건을 볼록히 변화시킬 수 있다고 예측했다. 무역 전문가들은 한국의 자동차 및 제약 산업이 면제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지만, 정책 세부 사항이 완전히 확정될 때까지 발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하고 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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