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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시장 브리프] KOSPI, 이틀 연속 상승하며 2,630대 정착 시도; 반도체 및 한화그룹 주식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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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추천 0 조회수 6 댓글 0

# 코스피 지수 상승, 반도체 및 한화 그룹 주목

코스피 지수는 18일 조기 거래 세션에서 2,630 선 돌파를 시도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의 지속적인 매수가 이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반도체 주식과 한화 그룹 주식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2,631.44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20.75 포인트(0.79%) 상승했다. 지수는 초반에 2,627.27에서 시작하여 16.58 포인트(0.64%) 상승한 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주요 시장에서 외국인은 2,167억 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은 516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2,655억 원어치를 매도하며 순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200 선물에서도 1,697억 원을 사들이며 순매수세를 보였다.

지속적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들은 코스피의 반등 추세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KB증권의 김지원 연구원은 "한국은행 통화정책위원회 회의록 및 주요 중앙은행의 정책 회의와 같은 변수가 있지만, 지수 상승의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언급했다.

동시에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와 같은 반도체 대기업들은 이틀 연속으로 강세를 보이며 각각 2.08%와 0.97% 상승했다.

한편 한화 그룹의 주식은 호주 조선 업체 오스탈 인수 소식에 따라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화 시스템은 8.88% 상승했으며, 한화 오션은 6.42% 상승, 한화 항공우주는 2.39% 상승했다.

또한 LG 에너지 솔루션(1.54%), 포스코 홀딩스(0.98%), 삼성 SDI(2.47%)와 같은 2차 전지 분야의 주식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금융 부문에서는 KB금융(1.9%)과 신한금융지주(1.4%)가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기아(-3.64%)와 HD현대중공업(-0.63%)과 같은 일부 주식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746.29로 마감, 전 거래일 대비 2.78 포인트(0.37%) 상승했다. 지수는 초반에 747.71에서 시작하여 4.2 포인트(0.56%)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는 55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은 각각 452억 원과 50억 원을 순매도했다. 에코프로 BM(2.26%)와 에코프로(1.5%)와 같은 주요 주식은 상승했지만, JYP 엔터테인먼트는 5.88% 하락하며 4분기 실적 부진의 영향을 받았다.

업종별로 전자(1.75%)와 화학(0.86%)이 상승을 이끌었으며, 섬유 및 의류(-0.44%)와 유틸리티(-0.25%)는 부진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443.2에서 거래를 시작하며 전 거래일 대비 4.7원 하락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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