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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개장 전 확인] 무디스의 등급 강등으로 '미국 매도' 촉발… 미국 주식, 달러 및 국채 모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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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추천 0 조회수 124 댓글 0

# 무디스, 미국 신용 등급 강등, 글로벌 시장에 파문 일으켜

무디스 투자 서비스가 미국의 귀한 ‘Aaa’ 신용 등급을 박탈하면서 금융 시장에 혼란이 일어났습니다. 등급 강등 이후 미국 주식, 국채, 달러 모두 급락하며 글로벌 시장에 충격파를 보냈습니다.

5월 19일 기준으로 S&P 500 선물은 1.1% 하락하고, 나스닥-100 선물은 1.4% 하락하며, 다우 존스 산업 평균 선물은 0.7% 하락했습니다. 이는 5일간의 상승세를 마친 후 미국 주식 선물의 가장 가파른 하락을 기록한 것입니다.

# 피치와 S&P 글로벌에 이어 세 번째 주요 강등

무디스의 이 조치는 피치 등급과 S&P 글로벌에 의해 미국 신용 등급의 강등이 있었던 이후 이루어졌으며, 이는 세 번째 주요 신용 기관이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무디스는 미국 경제와 금융 시스템의 강점을 인정하였으나, 증가하는 재정 적자와 정치적 불확실성을 신뢰를 약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했습니다.

“재정 경로는 개선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면서, 무디스는 공화당 주도의 세금 인하와 제안된 메디케이드 예산 삭감이 재정 우려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국채 수익률 급등: 10년물 4.5%, 30년물 5% 초과

신용 등급 강등은 투자자들이 미국 정부 채무의 신용 위험을 재평가함에 따라 미국 국채 수익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7bp 상승해 4.54%에 도달했고, 30년물 수익률은 8bp 상승해 5.02%를 초과했습니다. 두 수익률 모두 2023년 11월 이후 보지 못한 수준입니다. 이러한 상승은 투자자 사이에서 미국 정부의 신용worthiness에 대한 회의감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 통화 시장 반응: 유로, 파운드, 엔화 상승하며 달러 약세

미국 자산에서의 자본 유출 조짐이 나타나면서 달러는 크게 약세를 보였습니다. 블룸버그 달러 스팟 지수는 0.6% 하락했습니다. 유로는 1.1% 상승해 1.1274달러로 거래되었고, 영국 파운드는 0.8% 상승해 1.3387달러에 도달했습니다. 일본 엔화도 0.6% 상승해 1달러에 144.84엔을 기록했습니다.

ING의 FX 전략 책임자 크리스 터너는 “이번 주 달러에 대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점점 더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며, “또한 시장은 아시아 국가들과의 진행 중인 무역 협상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이는 통화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 매수 기회인가, 우려의 원인인가?

무디스의 강등이 시장에 혼란을 일으킨 반면, 일부 분석가들은 이를 잠재적인 매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모건 스탠리의 수석 전략가 마이클 윌슨은 무역 관련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기업 수익이 여전히 탄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익 수정이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윌슨은 말했습니다. “수출 데이터가 다소 약해지더라도 주식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투자자들은 이제 중요한 질문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등급 강등이 경계를 요구하는 신호인가, 아니면 시장 하락을 활용할 기회인가? 글로벌 시장이 재조정하려고 시도하는 가운데, 무디스의 역사적인 결정의 전반적인 영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9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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