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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사전 거래 점검] 미국 정부, 통화정책을 무역 협상 테이블에 올리다… 달러 약세, 기술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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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추천 0 조회수 162 댓글 0

# 미국 주식 선물, 기술 주도 랠리 속 달러 약세에 상승; 투자자들 AI 반도체 개발 주목

미국 주식 지수 선물은 14일(현지 시간) 기술 주식의 강세에 이끌려 상승세로 시작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 협상 일환으로 통화 정책을 활용할 수 있다는 보도가 미국 달러를 압박하며 하락세를 보였고, 반도체 주가가 강하게 반등했다.

S&P 500 선물은 개장 전에 0.3% 상승했으며, Nvidia(NVDA)와 같은 반도체 제조사들의 주식이 프리마켓 거래에서 상승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또한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 및 아랍에미리트와 협력하여 첨단 인공지능 반도체에 대한 접근을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목하고 있다. 이 발전은 AI 기술 수출 제한 해제 가능성에 대한 낙관을 불러일으켰다.

# 달러 약세, 통화 정책이 무역 협상 도구로 등장

외환 시장에서는 미국 정부가 달러의 가치를 글로벌 상대국과의 논의에서 거래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추측이 커지고 있다. 미국과 한국의 고위 관계자 간의 최근 통화 정책 회의 보도가 트레이더들의 기대를 더욱 부추겼으며, 이는 미국이 향후 무역 협정에 앞서 달러 약세를 추진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미국 달러가 하락하며 원화는 1% 이상 상승했다. 일본 엔과 다른 아시아 통화들도 강세를 보였다. 블룸버그 달러 스팟 지수는 0.3% 하락했으며, 유로는 0.3% 상승해 $1.1216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 파운드는 0.2% 상승해 $1.3331에서 거래되었으며, 일본 엔은 0.9% 상승해 달러당 146.20으로 치솟았다.

# "랠리 피로"가 퍼져; 전략가들, 주식 시장 조정 가능성 경고

미국 주식이 최근 강한 반등에도 불구하고, 일부 분석가들은 랠리의 피로감과 경제 데이터가 악화될 경우 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골드만삭스 전략가 피터 오펜하이머는 경제 지표가 더 둔화될 경우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될 수 있어 주식 시장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찬가지로, Coutts & Co.의 자산 배분 책임자인 릴리안 초반은 4월에 지나치게 비관적이었던 투자자들이 랠리를 쫓지만 현재는 조심스러워 주식 보유를 줄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유럽 시장에서는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의 주가가 직원의 거의 20%를 감축하는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 발표 이후 15% 이상 급등했다. 블랙록의 유럽 주식 투자 담당인 헬렌 주엘은 현재 진행 중인 실적 시즌과 독일의 재정 자극이 유럽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유럽 은행들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 비트코인, 이더리움 하락; 아시아 시장 반등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BTC)는 0.6% 하락해 $10,3947로 떨어졌고, 이더리움(ETH)은 2.4% 하락해 $2,624에 거래되고 있다. 분석가들은 이 하락을 일시적인 위험 자산 피로와 기술 주식으로의 자본 회전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대로 아시아 주식은 광범위하게 반등했다.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1.4% 상승하여 주식 시장의 세계적인 낙관주의를 반영하고 있다.

# 채권은 보합세; 석유와 금 하락

채권 시장에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47%로 변동 없이 유지되었다. 독일 10년 만기 분트 수익률은 1bp 하락해 2.67%로 기록되었고, 영국 10년 만기 길트 수익률은 4.67%로 변동이 없었다.

원자재 시장에서 웨스트 텍사스 인터미디어트(WTI) 원유 가격은 1% 하락해 배럴당 $62.99에 마감되었다. 스팟 금 가격은 0.9% 하락해 온스당 $3,221.02로 떨어졌다. 이러한 움직임은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 감소를 반영하며,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9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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