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팸

[뉴욕 석유 가격] 캐나다 산불과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이틀째 상승…WTI 1.4% 상승

M
코인팸
2025.06.04 추천 0 조회수 146 댓글 0

# 캐나다 산불로 인한 혼란과 지정학적 위험 속에 유가 2일 연속 상승

뉴욕의 유가는 캐나다 산불로 원유 생산이 중단되고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시장 긴장을 고조시키면서 2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공급 불안정은 특히 캐나다 앨버타주의 재앙적인 산불에 의해 촉발되었으며, 이로 인해 하루 약 350,000 배럴의 중유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월 3일(동부 표준시) 웨스트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63.41로 마감했으며, 이는 이전 세션에 비해 $0.89 또는 1.42%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는 5월 13일 이후 가장 높은 마감 가격입니다.

한편, 글로벌 벤치마크로 여겨지는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00 또는 1.55% 상승하여 배럴당 $65.63에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 가격 또한 5월 1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 캐나다 산불이 OPEC+ 공급 증가를 상쇄하다

산불 피해 지역에서의 생산 손실은 상당하지만, 석유 수출국 기구(OPEC)와 그 동맹국들(OPEC+)이 합의한 최근 월별 증가량인 하루 411,000 배럴에 비해 소폭 뒤처져 있습니다. 산불로 인한 혼잡은 OPEC+의 생산 증가로 인한 시장 영향을 실질적으로 중화시켰습니다.

# 지정학적 긴장이 불을 붙이다

지정학적 상황도 유가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핵 협정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하며 우라늄 농축의 전면적인 금지를 엄격히 요구했습니다. 이란은 이 입장을 단호히 거부하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란 원유 수출에 대한 제재가 지속될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지속되는 제재는 글로벌 공급 제약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갈등이 격화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주말 동안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 공군 기지를 드론 공격했으며, 월요일에는 러시아 지역과 크림을 연결하는 주요 다리를 폭발물 공격했습니다.

온yx 캐피탈의 애널리스트인 해리 칠링기리안은 “우크라이나가 주말 동안 러시아를 깊숙이 타격한 이후, 위험 프리미엄이 다시 유가 시장으로 스며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배럴 수에 더 중요한 것은 미국과 이란 사이의 우라늄 농축을 둘러싼 힘겨루기입니다.”

캐나다의 공급 중단에서부터 고조된 지정학적 위험까지, 이러한 문제들이 계속해서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시장 참가자들은 높은 경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51

댓글 0

코인뉴스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