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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 마켓 체크] 미국-EU 무역 협상 기대 속에서 프리마켓 반등… 일본 채권 시장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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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8 추천 0 조회수 98 댓글 0

# 미국-유럽연합 무역 협상 및 일본 채권 시장 안정화로 글로벌 주식 상승

글로벌 주식 시장은 5월 27일(현지 시간) 미국과 유럽연합 간의 무역 협상 재개와 일본 정부의 채권 시장 안정화 노력에 힘입어 반등했습니다. 월스트리트는 미국 추모일 연휴 이후 거래가 재개되면서 긍정적인 출발을 보였습니다.

S&P 500 선물은 1.5% 상승, 나스닥 100 선물은 1.6% 상승, 다우 존스 산업평균 지수 선물은 1.4% 상승하여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유럽의 Stoxx 600 지수는 0.4% 상승했으며, MSCI 세계 지수는 최소한의 변동으로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 일본의 채권 안정화 노력으로 글로벌 장기 채권 상승

일본 정부는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여 국내 채권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 조치는 전 세계 장기 채권 시장의 상승을 촉발했습니다. 일본의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하루 만에 19bp 급락했습니다. 유럽 채권 시장도 프랑스의 기대 이하의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힘입어 상승세에 동참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요 세금 감면 법안 통과와 무디스의 신용 등급 강등에 따라 국채 수익률에 하락 압력이 가해졌습니다. 증가하는 채무 발행과 확대되는 예산 적자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안전자산 수요가 다시 나타나면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bp 하락하여 4.47%로 마감했습니다.

# 달러 반등; 유로와 파운드 약세

미국 달러는 강세를 되찾으며 블룸버그 달러 스팟 지수가 0.3% 상승했습니다. 유로는 0.3% 하락하여 $1.1353, 영국 파운드는 0.1% 하락하여 $1.3550에 거래되었습니다. 일본 엔화는 달러에 대해 0.9% 하락하여 144.07엔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 전문가들은 정부의 시장 적극적 참여를 촉구

XTB의 연구 이사인 캐슬린 브룩스는 “미국이나 영국과 같이 재정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경제는 자국 채권에 대한 시장 수요를 직접 파악하는 데 유익할 수 있다. 정치적 위기 풀이보다 시장 피드백을 근거로 한 예산 협상은 보다 현실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즈호 증권의 전략가 에블린 고메즈 리어티는 “자국 채권 시장의 변동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취한 신속한 조치는 투자자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다”고 언급했습니다.

# 무역 정책 리스크 지속; 달러에 대한 압박 계속

소시에타 제네랄의 외환 전략가인 케네스 브라우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예측 불가능하고 반복적이며, 정책 일관성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를 저해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미국 자산에서 자금의 점진적인 이동은 수주 또는 수개월에 걸쳐 이루어질 수 있다”고 덧붙이며 달러에 대한 하락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달러는 올해 주요 통화 바스켓에 대해 이미 7% 이상 하락했습니다.

# 기업 뉴스로 인한 낙관론

주식은 긍정적인 기업 발전 소식에 힘입어 추가적인 열기를 보였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소프트웨어 회사인 인포마티카를 인수하기 위한 논의 중이며, 인포마티카의 주가는 5.3% 상승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미디어 & 기술 그룹이 암호화폐 구매를 위해 약 20억 달러의 주식 자본과 10억 달러의 전환사채를 배치할 것이라는 보도로 주가가 6.6% 급등했습니다.

# 디지털 자산 시장의 혼합된 트렌드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BTC)은 안정세를 보이며 $109,623에 거래되고, 이더리움(ETH)은 3.4% 상승하여 $2,653에 도달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의 상승을 기술 주식과의 긍정적인 정렬 및 트럼프 미디어의 암호화폐 투자 계획에 대한 낙관론에 기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 원자재 시장: 석유와 금 하락

원자재 시장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0.6% 하락하여 배럴당 $61.18로 마감했습니다. 금 선물 가격은 1.7% 하락하여 온스당 $3,288.42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원자재 하락을 채권 수익률 하락과 달러의 반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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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의 이 반등은 지정학적 발전, 재정 정책 및 기업 역학이 투자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무역 및 통화 정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중함을 강조합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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