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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분기 0.3% 축소... 관세 조치와 수입 급증으로 3년 만에 첫 감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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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추천 0 조회수 142 댓글 0

# 미국 경제, 무역 적자와 둔화된 정부 지출 속에 1분기 0.3% 축소

미국 경제는 2024년 1분기에 2023년 4분기에 비해 연율 0.3% 축소되었으며, 이는 미국 상무부가 3월 30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른 것입니다. 이는 2023년 4분기에 기록된 2.4% 연율 성장에서 급격한 반전을 의미합니다.

2023년 전체로는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2.8%의 견고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2년의 2.5% GDP 성장률을 초과합니다. 그러나 1분기 축소는 2022년 1분기, 즉 경제가 연율 기준으로 1.0% 축소된 때와 유사합니다. 분석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일방적인 관세 정책이 최근 경제 혼란에 기여한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 무역 정책의 영향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제품에 25%의 경계세가 부과되는 것으로 시작된 일련의 관세 인상이 있었습니다. 그 후 2월 10일에는 중국 제품에 대해 추가 10% 관세가 부과되었습니다. 3월 12일에는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을 겨냥한 25% 관세도 도입되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4월 2일 발표된 추가 관세 인상으로 이어져 무역 역학에 대한 여파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상무부는 1분기 축소의 대부분을 수입 급증과 감소된 정부 지출에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민간 투자와 소비 지출이 증가했지만, 그 긍정적인 기여는 무역 적자와 감소한 공공 부문 지출에 의해 상쇄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수출은 소폭 증가하여 GDP에 0.19%를 기여했지만, 수입 기여의 5.03% 감소로 인해 가려졌습니다.

# 약한 무역 균형이 압박을 가중

3월에는 상품 수입이 163억 달러 증가하여 3,42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급증은 월간 상품 무역 적자가 1,620억 달러로 집계되어, 무역 불균형으로 인한 지속적인 어려움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분기 GDP 기여를 분석하면, 개인 소비가 1.21%를 추가했고, 민간 투자가 3.60%의 강력한 기여를 했습니다. 그러나 순수출 구성 요소는 4.83% 성장에서 제거하였고, 정부 지출은 GDP를 추가로 0.25% 끌어내렸습니다. 단순한 분기 간 비교(비연율 기준)로는 경제가 0.1% 미만 축소되었습니다.

# 명목 이익과 실제 축소 대조

실질 GDP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을 조정하지 않은 명목 GDP는 1분기에 3.5% 증가하여 총 경제 생산량이 29조 978억 달러에 도달했습니다. 3월의 인플레이션율은 2.4%로, 2월 2.8% 및 1월 3.0%에서 하락했습니다.

# 역사적 성장과 전망

미국 경제는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꾸준히 성장하여, 2024년 2.8%, 2023년 2.9%, 2022년 2.5%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에는 팬데믹에 의해 유도된 급격한 회복이 있었으며, 분기 성장률이 6.4%, 3.5%, 7.4%로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 1분기에는 경제 모멘텀이 약해져 1.0% 축소되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 이후 분기에서 성장률이 0.3%, 2.7%, 3.4%로 반등했습니다.

앞으로는 트럼프 시대의 무역 조치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며, 이에는 4월 5일부터 모든 국가에 대해 10%의 보편적 관세 부과와 4월 9일부터 중국 수입에 대한 125%의 급격한 관세 인상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중국을 제외한 60개 국가에 대해 11%에서 50%까지의 보복 관세가 90일 동안 연기되어 2022년 2분기 동안 임시적인 유예를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정책의 전체적인 영향은 아직 판단할 수 없습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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