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 성장, 미중 무역 협상… 환율이 1,360 원대 후반으로 상승


# 코스피, 2,850 돌파; 원화, 환율 시장 역학 속 달러에 대해 약세
한국의 주요 지수인 코스피는 11월 9일 2,850을 넘어섰고, 원화는 미국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이며 달러의 지속적인 강세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17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61.6원으로, 이전 세션 종가보다 3.2원 상승했습니다. 환율은 1,360원대 저점에서 변동하고 있지만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긍정적인 경제 데이터와 무역 낙관론에 뒷받침된 강한 미국 달러
달러의 강세는 강력한 미국 고용 데이터와 미국-중국 무역 협상에 대한 높은 낙관론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5월에 미국 비농업 고용은 139,000명이 증가하여 시장 예상치인 126,000명을 초과했습니다. 또한 오늘 런던에서 열릴 예정인 미국과 중국 간의 고위급 무역 논의도 달러 모멘텀을 강화했습니다.
주요 통화 바스켓에 대한 달러를 측정하는 미국 달러 지수는 이전 세션보다 0.29% 상승하여 99.153에 도달했습니다.
# 서로 다른 통화 추세: 원화 약세, 엔화 환율 하락
원화가 달러에 대해 하락하는 동안, 원-엔 환율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원화는 일본 엔화에 대해 하락하여 원-엔 환율이 이전 세션보다 8.34원 하락하여 100엔당 940.89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시장 유입이 원화 압박 완화할 수 있어
한편, 이재명 대통령 선출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시장에 대한 순매수가 원화 하락 압박에 대한 균형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11월 4일과 5일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약 1조 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분석가들은 한국 주식 시장으로의 외국인 자본 유입과 환율 변동 간의 상호작용을 면밀히 관찰하며 그들의 장기적인 영향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