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팸

미국, 외국 자동차 부품에 25% 관세 부과… 한국 부품 산업 타격 예상

M
코인팸
2025.05.03 추천 0 조회수 134 댓글 0

# 트럼프의 수정된 관세 조치, 한국 자동차 부품 수출업체에게 혼합된 구호 제공

## 미국의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공식 시행
워싱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한 것이 동부 표준시 기준 5월 3일에 공식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이는 국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공급업체에게 또 다른 복잡함을 추가하고 있다. 3월 26일의 대통령 선언에서 설명된 바와 같이, 이 새로운 관세는 동부 표준시 기준으로 오전 12시 1분(한국 시간 오후 1시 1분)부터 발효되었다.

앞서, 수입 차량에 대한 유사한 25% 관세가 4월 3일에 동시에 시행되었다.

## 미국 조립 공장이 있는 일부 제조업체에 대한 관세 조건 완화
그러나 미국에 차량 조립 공장을 운영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4월 29일에 발행된 수정된 선언을 통해 관세의 부분적 완화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미국 정부는 2023년 4월 3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1년 동안 국내에서 조립된 차량에 사용되는 일부 자동차 부품에 대해 최대 15%의 관세 면제를 적용할 것이다. 이 면제는 2027년 4월 30일까지 사용되는 부품에는 10%로 축소된다.

또한, 트럼프는 자동차, 부품, 알루미늄 및 철강에 대한 관세가 중복되지 않도록 명확히 하는 별도의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제품이 두 개 이상의 관세 카테고리에 해당할 경우 자동차 및 부품 관세에 우선권이 부여된다.

## 한국 자동차 부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
완화된 관세 조치가 한국 자동차 부품 수출업체에게 다소 숨통을 틔워주기는 하지만, 미국 시장에 대한 높은 의존도 때문에 이 부문은 여전히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석가들은 관세로 인한 차량 가격 상승이 외국산 부품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켜 결국 수출 물량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의 자동차 부품 미국 수출은 전체 자동차 부품 수출의 36.5%를 차지하며, 이는 2020년의 29.5%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금전적으로는 한국의 자동차 부품이 지난해 미국 총 자동차 부품 수입의 6.4%를 차지하며, 이는 135억 달러(약 19조 원)에 해당한다.

자동차 부품 수출의 세부 사항은 다양한 범주에서 한국의 중요한 기여도를 강조한다:
- 배터리 및 모터와 같은 전기화 부품: 30억 달러
- 섀시 및 구동계 부품: 30억 달러
- 자동차 전자 및 전기 구성 요소: 25억 달러
- 차체 부품: 23억 달러
- 엔진 구성 요소: 13억 달러
- 타이어 및 튜브: 8억 달러

부분적인 완화가 일부 즉각적인 비용을 상쇄할 수 있지만, 한국 공급업체들은 특히 수출 의존 산업이 증가한 비용과 약화된 글로벌 수요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미국의 관세 정책이 한국 자동차 부품 분야에 중요한 전환점을 나타내며, 위험과 기회가 함께 펼쳐지고 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8607

댓글 0

코인뉴스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