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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마감] 달러-원 환율,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상승분 포기… 1,436.80원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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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추천 0 조회수 128 댓글 0

# 달러-원 환율, 달러 약세 속 1,436원으로 하락

(뉴욕 = 연합인포맥스) – 달러-원 환율이 밤사이 거래에서 1,436.80원으로 마감하며, 이전의 대부분 상승분을 반납했다. 미국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인 미중 무역 긴장을 압도하며 "약한 달러, 강한 원" 추세를 부추겼다.

29일 한국 시간으로 오전 2시 기준 달러-원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의 종가 대비 0.30원 상승했다. 그러나 이전 거래일의 종가인 1,442.60원 대비 5.80원 하락했다.

환율은 뉴욕 세션에 약 1,444원으로 진입했지만, 계속되는 미중 무역 분쟁을 반영한 달러 약세로 하락세를 보였다.

재무부 장관 스콧 베싼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 긴장의 완화는 중국에 달려 있다"고 밝혀 중국이 먼저 행동해야 함을 시사했다.

달러-원 환율은 달라스 연방 준비은행의 실망스러운 제조업 데이터가 미국 경제에 대한 하방 위험을 부각시키며, 이전 상승분을 더 반납하고 급격히 하락했다.

# 약한 미국 제조업 활동이 달러에 압박

달라스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텍사스 지역의 4월 일반 비즈니스 활동 지수가 -35.8로, 3월의 -16.3에서 19.5포인트 하락하여 2020년 5월 COVID-19 팬데믹 당시의 최저치인 -47.3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5를 크게 하회했다. 이 지수는 중립적 제로 수준을 중심으로 경제 성장과 축소를 측정한다.

여섯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인 달러 지수(DXY)는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을 반영하며 99 정도로 하락했다.

# 주요 경제 지표에 대한 관심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주 발표되는 중요한 거시 경제 데이터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특히,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정책의 경제적 여파를 비추어 줄 4월 고용 보고서에 대한 주목도가 높다. 그 외 주요 데이터로는 3월 개인 소비 지출(PCE) 물가 지수 및 1분기 미국 GDP의 예비치가 포함된다.

반옥번 글로벌 외환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마크 샌들러는 이 상황을 "폭풍 전의 고요함"으로 묘사하며, 거래가 금요일 범위 내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티 인덱스 및 Forex.com의 시장 분석가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무역 긴장, 경기 침체 우려, 통화 정책 불확실성 등 잠재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 시장의 환율

오전 2시 20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142.287엔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유로-달러 쌍은 $1.14100이다. 해외 달러-위안(CNH)은 7.2838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엔-원 교차환율은 100엔당 1,009.36원이며, 위안-원 환율은 196.83원에 거래되고 있다.

# 거래량 및 변동성

달러-원 환율의 장중 최고가는 1,446.00원이었으며, 최저가는 1,435.80원으로, 세션 동안 10.20원의 가격 변동을 기록했다. 서울 외환 중개와 한국 자금 중개에서 나온 데이터를 통합한 총 현물 외환 거래량은 133억 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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