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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마감] 달러-원, FOMC 앞두고 하락폭 축소... 1,394원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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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 추천 0 조회수 113 댓글 0

# 달러-원 환율, FOMC 회의 앞두고 하락폭 축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달러-원 환율이 FOMC 회의를 앞두고 하락폭이 다소 축소됐다.

8일 오전 2시 한국 표준시 기준으로 달러-원 환율은 1,394.00원에 거래되었으며, 이는 전일 서울 외환 시장의 종가 대비 11.30원의 급락이다. 또한 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의 장중 거래 마감인 1,398.00원 대비 4.00원의 하락을 나타낸다.

뉴욕 세션에 접어들며 1,393원 대에서 거래가 시작되었고, 달러-원 거래 움직임은 특별한 시장 변화 요인이 없는 가운데 달러의 흐름을 따르는 모습이었다.

# 달러 지수 및 달러-원 움직임

여섯 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의 성과를 추적하는 미국 달러 지수(DXY)는 거래 중 99.321까지 잠시 하락했다. 이와 함께 달러-원 환율은 1,390.70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달러 지수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이전의 손실을 줄이며 1,394.00원 근처로 상승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인 마빈 로는 “달러는 여전히 변동성이 크지만 어제와 비교했을 때 오늘은 다소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통화에 대한 약세 역시 다소 완화됐다”고 말했다.

로는 7일(현지 시간) FOMC 회의와 관련하여 “연방준비제도의 오늘 결정이 달러 움직임의 현재 트렌드를 방해할 것 같지 않다. 우리는 여전히 상당한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 재무장관 발언 및 환율 개요

미국 재무장관 재닛 옐런은 같은 날 하원에서 증언하면서 중국과의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녀는 “토요일(10일)부터 협상이 시작된다고 언급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진전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약 오전 2시 20분 기준으로 달러-엔 환율은 143.448엔, 유로-달러 환율은 1.13442달러였다. 달러-위안 오프쇼어 거래는 7.2180위안에서 머물렀다.

한편, 크로스 엔-원 환율은 100엔당 969.53원이었고, 위안-원 환율은 192.49원에서 거래되고 있었다.

# 장중 달러-원 변동 및 최대 거래량

이날 전체적으로 달러-원 환율의 장중 최고가는 1,402.50원이었고, 최저가는 1,379.70원으로 22.80원의 변동 범위를 보였다. 서울 외환 중개와 한국머니 중개에서 발생한 총 현물 거래량은 201억 4,5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작년 7월 야간 거래 시작 이후 가장 높은 거래량이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8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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