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오늘 강철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는 행 executive order에 서명할 예정" (요약)


# 트럼프, 강철 관세를 50%로 두 배로 늘리며 행정명령 서명
워싱턴—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월 3일(현지 시간)에 현재 25%인 수입 강철에 대한 관세를 50%로 늘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기자 회견에서 이 결정을 확인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며 강철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가 50%로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가 4월 30일에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강철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가 25%에서 50%로 25% 포인트 인상된다고 발표한 이후 이루어졌다. 이는 5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백악관의 설명에 따르면, 오늘 행정명령에 서명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세 인상은 내일부터 즉시 시행된다. 레빗은 이 결정을 설명하며 "이 조치는 강철과 알루미늄 산업을 보호하고 미국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USTR, 무역 협상 기한 설정
백악관이 인정한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무역 협상국들에 공식 서한을 보내 5월 4일까지 최선의 제안을 제출할 것을 권유하였다. USTR은 응답을 평가하고 잠재적 합의의 범위를 제안할 예정이다.
레빗은 서한에 대해 "우리는 서한 내용의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다. USTR은 우리 무역 파트너들에게 다가오는 기한을 상기시키고 계속되는 협상을 강조하기 위해 이러한 통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USTR 대표 제이미슨 그리어, 재무장관 스콧 비샨트, 상무장관 하워드 루트닉을 포함한 주요 미국 공식들이 여러 국가와 활발히 협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서한이 모든 미국 무역 파트너에게 발송되었다고 밝혔으며, 한국도 서한을 받았다는 추측이 일고 있다.
# 관세 정책에 대한 강력한 입장
트럼프 행정부는 4월 초 여러 국가에 대한 보복 관세를 발표한 이후 관세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유지해왔다. 90일간의 중단 후, 행정부는 주요 파트너와의 무역 협상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레빗은 "트럼프 대통령은 글로벌 지도자들에게 미국과 협상해야 한다는 것을 매우 명확히 했다. 그는 관세 agenda에 대해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7월 8일에 중단이 만료되기 전에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레빗은 "이런 거래에 대한 발표는 매우 곧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다.
# 일시적인 관세 중단에도 불구하고 미국-중국 긴장 고조
미국과 중국이 4월에 상호 관세 중단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양국은 서로 무역 협정을 위반했다고 비난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주석 시진핑 간의 전화 통화가 이번 주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빗은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지도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논의는 이번 주 후반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백악관, 국제적 사안에 대응
기자 회견 중 레빗은 백악관의 한국 최근 선거 결과에 대한 입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러나 그녀는 즉각적인 언급을 피하고, 향후 그 문제에 대해 다룰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레빗은 트럼프 대통령이 6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NATO 정상 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는 트럼프의 두 번째 행정부가 시작된 이후 첫 번째 NATO 정상 회담이 된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