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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개요] 외국인 및 기관 매도에 따라 KOSPI 하락; 삼성전자, 강력한 엔비디아 실적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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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추천 0 조회수 19 댓글 0

# 외국인과 기관 매도 속 코스피 하락, 코스닥 상승

27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 물량이 쏟아져 하락세로 출발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79포인트, 0.63% 하락한 2,623.81을 기록했다. 지수는 이날 0.13% 하락으로 시작한 후 매도 압력이 강화되면서 하락폭이 확대됐다.

주요 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54억 원, 1,409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3,685억 원 순매수하여 하락에 대한 방어력을 제공했다.

코스피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엔비디아의 견고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반도체 심리가 살아나 삼성전자가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은 하락했다.

# 코스닥 지수 반등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반등했다. 같은 시점 코스닥 지수는 0.08% 상승한 771.93을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가 723억 원 순매수하여 상승세를 이끌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2억 원, 68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혼조세를 보였다. HLB, 레인보우로봇, 휴젤, 클래스, 리노공업은 상승하며, 알테오젠, 에코프로 BM, 에코프로, 삼춘당 제약은 하락했다. 특히 S&K 폴리텍은 영업 이익이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상한가에 도달했다.

# 월스트리트 혼조 마감

미국 시장에서는 기술주가 반등한 반면 전통적인 블루칩은 약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88.04포인트, 0.43% 하락한 34,433.12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81포인트, 0.01% 상승한 5,956.06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8.88포인트, 0.26% 상승한 19,075.26으로 마감했다.

# 엔비디아의 강력한 실적

엔비디아는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까지의 분기 동안, 이 회사는 393억 3천만 달러의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0.89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강력한 실적은 지난해 말부터 생산된 최신 AI 칩인 블랙웰 덕분이다. 엔비디아 CEO인 젠슨 황은 "블랙웰에 대한 수요가 놀랍다"고 언급했다.

KB증권의 김지원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실적은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초과했다"며 "블랙웰 매출의 빠른 증가로 AI에 대한 투자자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외환 시장

한편,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했다.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36.8원이 개장하며 전일 대비 3.7원 상승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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