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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이 이끄는 롯데, 1년 만에 'Top 5 대기업' 귀환… 자산 10% 성장, Business Community에서 'Big 5'로의 입지 확고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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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2 추천 0 조회수 117 댓글 0

# 롯데그룹, 한국 기업 순위에서 5위 탈환

롯데그룹이 11월 2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2025년 지정 기업집단 순위 발표에 따라 한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대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신동빈 회장이 이끄는 롯데는 지난해 6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이번 순위는 롯데가 2022년 13년 만에 처음으로 6위로 떨어진 후 반등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그룹은 2010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 기업 계층에서 지속적으로 5위 자리를 지켜왔다. 지난해에는 급격한 POSCO 자산 증가로 인해 순위가 하락했다.

특히 당시 5위에 있던 POSCO와 6위인 롯데 간의 자산 차이는 3조 원으로 매우 근소해 순위가 다시 바뀔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 롯데, 토지 재평가를 통한 자산 기반 확대

올해 롯데는 토지 자산 재평가를 실시하여 총 자산을 크게 증가시켰다. 그룹의 자산 기반은 2022년 129.8조 원에서 2023년 143.3조 원으로 10.4% 증가했다.

롯데의 토지 재평가는 지난해 말에 나타난 유동성 우려로 촉발됐다. 주요 자회사인 롯데쇼핑은 약 7.6조 원에 달하는 토지 자산을 재평가했으며, 이는 15년 만의 첫 사례다. 2023년 2월 기준으로 재평가된 토지 자산은 9.5조 원 증가했다.

# 기업 순위의 변화: 신세계는 안정, 쿠팡은 상승

이명희 회장이 이끄는 신세계그룹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1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그룹의 자산은 62조 원에서 63.9조 원으로 증가하여 2.9%의 성장을 반영했다.

전자상거래 강자 쿠팡은 지난해 27위에서 올해 25위로 상승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쿠팡의 자산은 2022년 17.6조 원에서 2023년 22.3조 원으로 증가하여 26%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고, 이는 소매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 기타 대기업 순위 변화

정지선 회장이 이끄는 현대백화점그룹은 24위에서 26위로 두 단계 하락하며 자산이 불과 0.3% 증가했다. 반면 박성수 회장이 이끄는 이랜드그룹은 48위에서 46위로 상승하며 자산이 10.9조 원에서 11.6조 원으로 6.6% 증가했다.

서경배 회장이 이끄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은 59위에서 58위로 상승했다. 김웅기 회장이 이끄는 글로벌세아는 70위에서 61위로 크게 상승했다. 홍석조 회장이 이끄는 BGF는 77위에서 73위로 올라갔다.

특히 성기학 회장이 이끄는 영원무역은 주요 기업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이며 73위에서 92위로 19단계 하락했다.

한국 기업 순위의 재편성은 진화하는 시장 역학과 주요 대기업의 전략적 결정을 반영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 중 하나에서의 경쟁적 위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8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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