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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머스크-트럼프 갈등 속에 14% 급락, 시가총액 1조 달러 아래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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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7 추천 0 조회수 101 댓글 0

# 테슬라 주가 14% 이상 급락, 머스크-트럼프 충돌로 시가총액 1조 달러 아래로 하락

테슬라의 주가는 5일(현지 시간) 급격히 하락하여 14.26% 떨어졌고, 300달러 이하로 마감했다. 전기차 거인의 시가총액은 1조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단일 거래 세션에서 무려 1,520억 달러의 가치를 날렸다. 시장의 혼란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사이의 긴장 고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테슬라(TSLA) 주가는 이날 284.70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장중 한때 17% 이상 하락했다. 하락세는 머스크와 트럼프 간의 언쟁으로 촉발되었으며,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 개혁 정책을 “역겹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트럼프는 머스크에 대한 실망감을 공개적으로 표명함으로써 투자자 의욕을 더욱 꺾었다.

# 정책 위협이 투자자 우려를 증대시켜

분석가들과 투자자들은 테슬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법적 리스크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 JPMorgan은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세금 공제 철회 제안이 테슬라의 연간 수익성을 약 12억 달러 줄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논의 중인 또 다른 상원 지지 제안은 테슬라의 배출권 판매 수익을 매년 20억 달러 이상 줄일 수 있다.

# 머스크, 언사를 격화하며 소비자 반발 위험

갈등을 고조시키며 머스크는 “트럼프는 나 없이 선거에서 이기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대립적인 입장을 강화했다. 그러나 시장 분석가들은 이 논란이 특히 공화당 지지층 구매자들 사이에서 테슬라의 고객 기반 일부를 이탈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아르겐트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제드 엘러브룩은 “트럼프와의 악화된 관계는 테슬라의 판매뿐만 아니라 머스크의 다른 사업에도 광범위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머스크의 공격적인 어조와 외부의 정치적 압력을 강조하는 갈등은 테슬라의 이미 혼란스러운 거래 환경에 또 다른 변동성을 더하고 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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