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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도의 관세 충격이 월스트리트 보너스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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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추천 0 조회수 78 댓글 0

# 월스트리트 보너스, 관세 불확실성 속 최대 20% 감소 예상, 트레이더들은 이익 보고

월스트리트는 올해 보너스 대폭 삭감을 준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하의 폭넓은 관세 부활에 따른 여파가 금융 부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투자은행(IB) 및 자산 관리 회사의 보너스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IPO 은행가들은 지난해에 비해 보너스가 최대 20% 줄어들 것으로 업계 예측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보상 컨설팅 업체인 존슨 어소시에이츠는 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 전문가의 대다수가 기본 급여 외에 보상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여섯 달 전의 밝은 전망과 대조된다. 당시 애널리스트들은 2025년이 지난 5년간 두 번째로 좋은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예측을 무효화할 수 있도록 상황이 다음 3~6개월 내에 개선되기를 바라지만, 그 가능성에 베팅할 마음은 없다.”라고 존슨 어소시에이츠의 매니징 디렉터 앨런 존슨이 말했다.

# 관세 우려 속 IPO 시장 얼어붙어

초기 공개(IPO) 시장은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다. 트럼프가 지난달 전 세계적으로 “상호 관세” 계획을 발표한 이후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상장하려는 많은 기업들이 상장 의도를 보류하고 있다. 증가하는 시장 변동성은 투자자들을 위축시켜 새로운 거래에 대한 수요 감소로 이어졌다.

유사하게, 사모펀드(PE) 부문도 mounting challenges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사모펀드 회사는 투자자에게 자본을 환수하고 매각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존슨은 설명하며,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광범위한 금융 시장은 관망 세태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추세는 아폴로, 블랙스톤, KKR와 같은 주요 사모펀드 회사의 주가를 연초 이후로 급락시켰으며, 일부 지역 은행들도 상당한 하락세를 겪고 있다.

# 트레이더는 혜택을 보고, 보너스는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

반면, 시장 변동성을 활용하는 트레이더들은 명백한 수혜자로 부상했다. 주식 거래 및 전략 팀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올해 보너스가 최대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 인수 부서와 이차 시장과 같은 틈새 대체 투자 부문도 적당한 이익을 거둘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그러나 존슨 어소시에이츠 보고서는 헤지펀드, 사모펀드 회사, 자산 관리자 및 인수 합병(M&A) 전문가, 상업 및 소매 은행 분야의 사람들은 평균 10%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는 금융 서비스 산업 전반에 걸친 축소를 강조한다.

# 트럼프의 관세와 시장 반응

트럼프는 그의 관세 의제를 더욱 강조하며, 최근 영국과의 새로운 무역 협정 체결을 이 정책 하의 첫 번째 큰 성과로 자랑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는 무역 관련 불확실성을 이유로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하여 금융 시장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켰다.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월스트리트는 향후 수년 간 보상 구조를 재편할 수 있는 악재에 직면하게 되며, 기업과 그 직원들은 더욱 제한된 보너스 시즌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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