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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망] 지속되는 미국의 관세와 경기 침체 우려… KOSPI는 견고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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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추천 0 조회수 8 댓글 0

# 트럼프, 캐나다에 대한 추가 관세 발표 철회, 뉴욕 증시 흔들리다

# 미국 2월 CPI 우려, 경기 침체 두려움 속에 커져; KOSPI의 제한적 반등 예상

서울—권유나 기자 보도 (연합뉴스): 12일 국내 주식시장은 미국의 관세 부과와 경기 침체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와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대한 신중한 심리 속에서도 제한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KOSPI 지수는 2.02% 하락으로 시작했으나 반등 매수로 일부 손실을 만회하며 2,537.60으로 마감, 이전 세션보다 1.28% 하락했다.

트럼프의 강도 높은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지만, 시장은 반복되는 위협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며 2,500 수준에서 바닥을 형성하는 모습이다.

반등 매수가 오늘도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지수의 반등 시도를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반등 매수 외의 모멘텀 부족은 이 반등의 한계를 제한할 수 있다.

뉴욕 증시의 분위기는 여전히 불안하다. 지난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14% 하락했고,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76%와 0.18% 하락했다.

초기에는 뉴욕 주식시장이 전날의 급락에서 회복 시도를 보였으나, 세션 중 트럼프 대통령이 온타리오의 미국 수출용 전력 할증에 대해 비판하고 캐나다산 강철 및 알루미늄에 25% 추가 관세를 발표하면서 시장의 손실이 즉각 확대되었다.

그 후 온타리오는 전력 할증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관세를 재고하겠다고 말해 시장의 손실을 다시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은 올해 1월 취임 이후 지속되고 있지만, 뉴욕 증시는 여전히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트럼프의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엄격한 관세 정책으로 인한 미국 경제 침체 우려 속에, 오늘 밤 발표될 예정인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시장의 신중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 시간 오후 9시 30분).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PI가 예상과 크게 벗어나지 않고 상세 데이터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이 나온다면,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어 지수 반등을 지지할 수 있는 희망이 있다.

키움증권 한지원 연구원은 “트럼프와 캐나다 간 보복적 관세 정책 취소 소식으로 국내 주식시장이 반등 시도를 할 것이나, 2월 CPI에 대한 우려가 반등 모멘텀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하며, “하지만 국내 주식시장이 3월 이후 미국 시장을 초과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는 사실은 국내 투자자에게 어느 정도 위안이 된다”고 전했다.

또한, 어제밤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의 고위급 회담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30일간의 휴전 합의로 이어졌기 때문에, 오늘 국내 시장에서 reconstruction 관련 주식의 가격 변동에 주목해야 한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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