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미국-중국 무역 긴장 완화에 대한 지속적인 낙관론 속에서 2,525로 마감하다.


# 코스피, 미중 관계 완화로 2,500 지수 회복
코스피 지수는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1% 이상 상승하며 심리적 저항선인 2,500을 회복했다.
## 코스피, 1.57% 상승 - 10월 2일 이후 처음으로 2,500 이상 마감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0월 23일 1.57% 상승한 2,525.56으로 마감하며 10월 2일 이후 처음으로 2,500을 넘었다. 거래 세션 중 이 지수는 2,526.72까지 상승하며 하루 최대 33.14포인트 올랐다.
기관 투자자들은 686.1억 원에 달하는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는 각각 196.2억 원과 549억 원을 순매도했다.
## 업종별 성과
여러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특히 다음 업종에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 전자: +2.69%
- 의료 정밀 기기: +2.66%
- 기계: +2.62%
- 섬유 및 의류: +2.41%
- 화학: +2.25%
반면 일부 업종은 상승하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 식품 및 담배: -1.09%
- 통신: -0.46%
- 비금속 광물: -0.40%
## 시장 주도주: 삼성전자 및 LG에너지가 이끌다
유가증권시장 내에서 코스피 상승에 기여한 주요 종목은 다음과 같았다:
- 삼성전자: +1.27%
- SK하이닉스: +4.14%
- LG에너지솔루션: +5.12%
- 현대자동차: +2.37%
- 기아: +3.69%
하지만 일부 대형주들은 부진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0.84%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93%
- 네이버: -0.41%
## 무역 정책 기대감과 연준 안정성이 투자 심리 자극
코스피의 상승은 주로 미중 무역 관련 소식과 연관된 시장 심리 개선을 반영한다.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세넌트는 최근 중국과의 무역 분쟁 완화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며 양국 간 협정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자를 해임할 계획이 없다는 확신을 줘 투자자 신뢰를 더욱 안정시키고 있다.
## 코스닥도 상승세에 동참
기술 중심의 코스닥 지수도 1.39% 상승하며 726.08로 마감했다.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각각 44.3억 원과 32.1억 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개인 투자자들은 67.8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주요 종목은:
- 에코프로BM: +6.98%
- HLB: +4.49%
- 에코프로: +4.97%
- 레인보우 로보틱스: +1.42%
- 휴젤: +0.43%
알테오젠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 원화 안정세, 한미 관세 협상 주목
외환 시장에서 원화는 달러 대비 변동 없이 1,420.6으로 마감했다. 거래자들은 10월 24일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 관세 협상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산 수입품에 대해 25%의 상호 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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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정책에 대한 발전은 이번 주 시장 변동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7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