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closing] 달러-원, 1,390원대 유지... 미국-일본 협상에 주목


# 한국 원화, 제한된 움직임 속에서 1,390대 중반에서 유지
(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기자 – 한국 원화는 야간 거래에서 미국 달러에 대해 1,390대 중반에서 거래를 지속하며 소폭 하락했다.
한국 표준시로 21일 오전 2시 현재, 달러-원 환율은 1,394.40원으로 마감되었으며, 이는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이전 마감가보다 3.40원 하락한 것이다. 이전 세션의 장중 마감가인 1,392.40원(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와 비교할 때 환율은 2.00원 상승했다.
#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움직임
런던 거래 세션 동안, 달러-원 환율은 1,396원 수준으로 오르면서 전반적으로 제한된 움직임을 보였다. 환율의 흐름은 달러-엔 환율의 변동을 반영하며, 달러-엔 환율은 처음에 144.09 수준으로 하락했지만 미국과 일본 간의 예상되는 관세 및 환율 협상으로 인해 소폭 반등했다.
뉴욕 시장에서는, 여섯 개 주요 통화 바스켓에 대한 달러 가치를 측정하는 미국 달러 지수(DXY)가 소폭 하락하면서 달러-원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일일 변동은 관찰되었으나, 달러 약세의 전반적인 추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분석가들은 달러-원 환율이 뉴욕에서 1,400원 수준을 지속적으로 넘지 못하는 것이 이러한 전반적인 추세를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 분석가들이 언급하는 달러 약세
UBS의 FX 전략가 바실리 세레브리악은 "무디스의 미국 신용 등급 강등은 국채 수익률 상승과 달러 성과 약화의 원인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정점에서 완화되었지만, 달러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레브리악은 "이는 달러를 매도하려는 근본적인 성향을 반영하며, 이러한 편향이 변화했다고 믿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일본-미국 무역 및 통화 협상에 집중
관련 소식에 따르면, 일본은 미국과의 지속적인 무역 협상에서 관세 인하 가능성을 수용할 수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이전에 일본은 자동차와 같은 주요 수출품에 대한 추가 및 상호 관세의 완전 철회를 주장해왔다. 그러나 협상이 지체됨에 따라 일본 언론은 정부가 이제 대체적인 타협을 모색하고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일본은 동시에 미국과 환율 협상에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이 일본에 엔 상승을 허용하도록 압박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분석가들은 무역 협상의 결론이 환율 논의에서 미국의 요구가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져 아시아 통화의 폭넓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시티그룹은 보고서에서 "환율 상승이 관세 인하 논의의 일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일본, 중국 및 기타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야간 거래 중 주요 시장 수준
한국 표준시로 오전 2시 2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44.760엔, 유로-달러 환율은 1.12630이었다. 해외 달러-위안 환율은 7.2153위안이었다. 엔-원 교차 환율은 전일 대비 0.26% 하락하여 962.26원이었고, 위안-원 환율은 0.38% 하락하여 192.97원이었다.
달러-원 환율의 장중 최고치는 1,396.90원이었고, 최저치는 1,389.10원이었으며, 거래 범위는 7.80원이었다. 서울 외환 중개업체와 한국금융 중개업체를 통해 야간 거래 동안 총 현물 시장 거래량은 155억 7,200만 달러에 달했다.
jhjin@yna.co.kr
원문: https://eblockmedia.com/news/articleView.html?idxno=19905